[헤럴드POP=천윤혜기자]박명수가 청취자들과 다양하게 소통하며 유쾌한 시간을 보냈다.
30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11시 내고향' 코너로 꾸며져 박명수가 청취자들과 전화 통화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박명수는 사진을 못 찍어 고민이라는 청취자에게 사진을 받아본 뒤 "삼각형 구도를 생각해서 삼각형 안에 인물을 집어 넣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어 "사진을 배운 적은 없지만 오랫동안 방송을 하다 보니까 연륜이 생기더라"며 "저는 휴대폰으로 찍기 때문에 제가 말씀드리는 게 현실적일 거다"고 했다.
또 다른 청취자는 박명수의 오랜 팬이라며 박명수가 방송에서 한 조언에 따라 장사를 시작했다고 말했다. 박명수를 보고 치킨 장사를 하고 있다는 말에 박명수는 웃음을 참지 못했고 "저도 행동을 조심해야겠다"고 했다.
이어 "15개월 딸이 있다"는 청취자의 말에는 "옛날 생각 난다. 제가 39살에 낳았다"고 공감했으며 팬에게 "정말 고맙다"고 감동 받은 마음을 계속 표현했다.
박명수는 무기력증에 빠져있다는 청취자에게는 "저는 45~46살까지 술 먹고 놀았다. 지금도 그렇게 놀려고 준비하고 있다"며 "좋아서 하는 일을 찾아보라"고 조언했다. 그러면서 "꿈이 없는데 놀고 싶다"는 말에 "내가 한 얘기 아니냐"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제주도 올레길을 걸으면서 뭐를 좋아하는지 찾아라"라고 얘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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