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천윤혜기자]'펜트하우스' 시리즈의 김순옥 작가와 주동민 PD가 '7인의 탈출'로 재회한 가운데 황정음이 출연을 검토 중이다.
26일 오후 SBS 측 관계자는 헤럴드POP에 "드라마 '7인의 탈출' 편성을 긍정 검토 중이다"라고 밝혔다.
'7인의 탈출'은 김순옥 작가가 집필을 맡고 주동민 PD가 연출을 맡는 새 드라마. 앞서 이들은 지난 2019년 종영한 SBS '황후의 품격'에 이어 2020년부터 지난해 9월까지 총 세 시즌에 걸쳐 방송되며 큰 사랑을 받은 SBS 드라마 '펜트하우스'로 연이어 호흡을 맞춘 바 있다.
'황후의 품격'도 큰 사랑을 받았지만 특히 '펜트하우스'는 시즌2에서 최고시청률 29.5%(시청률조사 전문기관 닐슨코리아 제공, 전국기준)을 기록할 정도로 대박 작품이 됐다. 뿐만 아니라 '펜트하우스'에 출연했던 배우들은 2년간 SBS 연기대상에서 트로피를 싹쓸이하는 등 많은 화제를 모으기도.
'펜트하우스' 시리즈의 파격적인 전개는 많은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지만 그럼에도 인기는 대단했다. 결국 그 성공을 발판으로 주동민 PD와 김순옥 작가는 '7인의 탈출'로 재회하게 됐다.
'7인의 탈출'은 7명의 주인공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그려지지만 구체적인 내용은 비밀에 부쳐진 상황이다. 캐스팅을 마무리하고 올 하반기부터 촬영에 돌입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그런 가운데 '7인의 탈출'에 황정음이 출연한다는 소식도 전해졌다. 이에 황정음의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같은 날 헤럴드POP에 "출연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황정음이 '7인의 탈출'에 출연한다면 지난 2020년 KBS2 드라마 '그놈이 그놈이다' 이후 약 2년 만에 브라운관으로 돌아오게 된다. 특히 둘째를 출산한 이후 첫 행보이기도 하다.
이 외에도 '펜트하우스' 시리즈에서 악역의 중심축을 담당했던 엄기준은 '7인의 탈출' 출연을 확정짓기도 했다.
'7인의 탈출'이 '펜트하우스' 시리즈의 영광을 재현할 수 있을까. 그리고 황정음이 '7인의 탈출'에 출연을 결정지으며 연기 인생의 터닝포인트를 만들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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