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천윤혜기자]개그맨 김준호가 김지민을 향한 사랑을과시했다.

지난 26일(어제)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 김준호는 탁재훈, 이상민, 임원희와 함께 정준하, 허경환, 김동현을 초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김준호는 깜짝 손님으로 정준하가 등장하자 “이 형은 더 커진 것 같다. 사림이 진짜 크다”며 남다른 존재감을 인정했다. 또한 임원희와 정준하가 머리 크기 대결을 펼치던 중 ‘머리 크기=지능’이라는 주장이 제기되자 “그건 말이 안 된다. 원희 형은 고등학교 못 갔고, 준하 형은 4수 해서 대학 갔다”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준호는 지능보다 창의력이 대세인 요즘 대기업 입사 시험으로 ‘몸이 동전만 한 크기로 줄었는데 믹서기에 갇혔다. 60초 후에 믹서기가 시작된다면 어떻게 빠져나올 건가’라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김준호는 “동현이랑 준하 형, 저 빼고 여기 있는 사람은 다 죽는다”며, “여자친구에게 전화해서 꺼내달라고 한다”고 답해 김지민 사랑꾼임을 자처했다.

뿐만 아니라 김준호는 2세 계획에 대한 질문이 나오자 “난 원래 애를 낳아야 한다고 생각했던 사람”이라면서도 “지민이를 만난 후엔 안 낳아도 된다고 생각했다. 딸을 낳아도 지민이보다 안 예쁠 것 같다”고 밝히며 애정을 과시했다. 이에 멤버들은 김준호의 꿀 떨어지는 멘트에 “사랑에 눈이 돌아갔다”고 감탄과 부러움 섞인 반응을 보였다.

이후 김준호는 안검하수 수술을 받으러 가며 형님들을 소환했다. 병원으로 이동하던 김준호는 수술 후유증에 걱정하면서도 “지민이가 간호해 줄 것”이라며 행복해했다. 더불어 홀로 여자친구가 생긴 것에 미안한 표정을 지으며 “우리 돌싱포맨 4명이 꿈꿨던 것 아니냐”는 말로 형들의 사랑을 응원했다.

수술실에 입성한 김준호는 “전 꼭 수면 마취로 해주셔야 한다”는 신신당부로 웃음폭탄을 터뜨렸다. 하지만 가수면 상태에 돌입한 김준호는 무의식 속에서도 형들의 이름을 일일이 나열하며 “행복하게 살아야 한다”고 말하는가 하면 탁재훈에게는 1억 원을, 이상민에게도 통 큰 선물을 약속하기도 해 훈훈함을 더했다.

사진 제공 :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영상 캡처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