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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소영이 루머를 해명하며 눈물을 쏟았던 방송이 화제다.

고소영은 과거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해 스캔들과 루머에 대해 해명했다.

당시 방송에서 고소영은 과거 배우로서 활동을 쉬게된 계기를 밝히며 "일면식도 없는 분과의 스캔들이 있었다. 아이를 출산했다는 이야기도 있었다. 처음에는 농담식으로 이야기했는데 점점 커졌다"고 운을 뗐다.

고소영은 "네티즌 고소도 했었는데 사람들은 고소영이니까 고소한다며 강경 대응했다고 생각한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 끝이 안날 것 같아서 딱 판결을 받아야지 되겠다 싶어서 고소를 했다. 조사하는 것도 힘들었다. 나가서 증명을 해야하니까. 정말 상처가 됐다"며 눈문을 쏟았다.

고소영은 이어 "저를 떠나서 부모님한테 죄송했다. 한번도 그 말씀을 안하셨지만 제가 너무 수치스러웠다. 장동건씨는 믿어 줬었다"고 말해 시청자 가슴을 울렸다.

고소영은 이어 네티즌을 고소까지 하게 된 계기도 밝혔다. 고소영은 "방송에서는 처음 이야기하는데 솔직히 결정적인 계기가 있었다. 제가 비자 때문에 대사관에 인터뷰를 하게 됐다. 기다리고 있는데 한 아주머니가 앉아서 '고소영씨 반가워요' 이러시면서 '애를 낳았는데 어쩜 이렇게 날씬하냐'고 물었다"고 설명했다.

고소영은 "'결혼도 안했는데 어떻게 아기를 낳아요'라고 답했는데 '아이 낳은 거 다 안다'고 하시더라. 심지어 같이 봤다. 애를 낳는 것을 봤다고까지 이야기가 있으니까 내가 생각한 것 보다 훨씬 심각하구나. 여자로서 앞으로 한 남자의 아내가 되고 한 아이의 엄마가 될 건데 그냥 넘어가서는 안되겠다 싶었다"며 눈물을 흘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