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정한비 기자] 배다빈이 윤시윤에 대한 마음을 키워갔다.
지난 1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현재는 아름다워’ (극본 하명희/연출 김성근) 10회에서는 현재(윤시윤 분)를 향한 짝사랑을 이어나가는 미래(배다빈 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현재는 “그때 왜 가지 말라고 한 거예요? 그냥 넘어갈 수도 있는데 궁금해서요. 제 생각이 틀렸으면 하는 생각도 있고”라고 물었다. 미래는 “좋아해요”라고 고백하며 “변호사님 생각이 틀렸나요?”라고 물었고 현재는 “맞았어요”라고 답했다. 고민하다 “미안해요”라고 사과하는 현재의 말에 표정이 굳은 미래는 “무슨 뜻이에요?”라고 물었다.
“좋아해요”라는 미래의 고백에 현재는 “미안해요”라며 “제 문제예요, 전에 얘기했죠? 사랑을 믿지 않는다고. 사랑에 대한 자기 검열이 좀 높아요”라고 미안해 했다. “그럼 이제 어떻게 하죠? 제 감정 때문에 변호사님이 저 만나기 불편하시면 어떡해요?”라고 서글퍼하던 미래는 “이래서 아는 사람한테 고백을 하면 안되는 거구나” 중얼거렸다.
“누군가 좋아하는 거는 좋은 일이잖아요. 누군가가 절 좋아하는 것도 좋은 일이구요”라는 현재의위로에 미래는 “지금까지처럼 잘 지내고 싶어요. 안 되겠죠?”라고 조심스레 물었다. 현재는 “돼요. 미래 씨가 저 좋아해줘서 고마워요. 저도 미래 씨 좋아요, 그런데 이게 사랑인지 인간적인 감정인지는 모르겠어요”라고 말했다. 미래는 “남자한테 고백 처음 해봐요. 다음엔 더 잘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다른 남자 좋아하게 되면?”이라고 애써 웃었다. 사무실로 돌아온 미래는 “왜 슬픈 예감을 틀리지를 않는 걸까?”라며 벽에 머리를 쿵쿵 박았다.
미래는 해준(신동미 분)에게 “좋아하는 사람이 생겼다”고 말하는가 하면 “그래도 차인 건 아니야, 좋다고 했어”라고 위안하는 듯 현재에 대한 마음을 계속 키워나갔다. 현재 역시 윤재(오민석 분)에게 “마음에 살짝 들어온 여자는 있다”고 내비쳐 미래와의 관계 발전에 대한 여지를 남겼다.
미래는 이혼 소송 중으로 인해 "죽고 싶다"고 괴로워하던 고객이 화장실에 간 후 사라지자 패닉에 빠져 현재에게 연락했다. 현재와 함께 있던 영은(배그린 분)은 현재를 끌어안으며 "가지 말라"고 붙잡았지만 현재는 미래에게 향했다.
한편 이가(家)네 삼형제의 로맨스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가운데 ‘현재는 아름다워’는 매주 토,일 밤 8시에 KBS 2TV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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