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방송 화면 캡쳐
사진=SBS 방송 화면 캡쳐

[헤럴드POP=정한비 기자] 김준호가 '부자 수업'에 나섰다.

지난 1일 밤 방송된 SBS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최시원의 생활 습관을 배우려는 김준호의 모습이 그려졌다.

김종민이 조카 윤서와 조카 친구를 돌보는 사이 김준호가 집에 찾아왔다. 아이들에게 인지도 테스트를 하듯 “너네 삼촌 여자친구가 누군지 알아?”라고 묻자 윤서는 유일하게 아는 여자연예인인 듯 해맑게 “신지 이모”를 외쳐 웃음을 줬다. “자랑 안 하려고 했는데 예쁜 사진으로 보여줘야지”라며 사진을 찾아보는 김준호의 모습에 아이들은 “첫사랑이에요?”라며 흥미를 보였고 김준호가 당황한 사이 김종민이 “마지막 사랑”이라고 대신 답해줬다. 사진을 보고 “와 예쁘다”는 아이들의 반응에 김준호는 “예쁘지? 어울리지?”라며 들떴지만 “안 어울리는데요”라는 솔직한 답변이 돌아오자 금세 풀이 죽었다.

김종민과 김준호는 아이들에게 산수와 맞춤법을 가르치며 곤욕을 치르기도. 수업이 끝난 후 김종민이 라면을 끓여오자 아이들은 “매울 것 같다”며 겁을 냈다. 김종민이 “매운 맛을 중화시켜 줄 게 있다”며 아이스크림을 넣자 “싫다”며 울상 짓던 아이들은 한 입 먹어본 후 엄지를 치켜들어 놀라움을 안겼다. 잘 먹는 아이들의 모습에 모벤져스는 “맛있나 봐”라며 신기해 했고 “엄마 아빠한테 라면에 아이스크림 넣어달라고 해야지”라는 아이들의 말에 서장훈은 “엄마 아빠는 라면 안 먹일 것”이라며 웃었다.

김준호는 새벽부터 ‘리치 동생’ 최시원을 만나 그의 일상을 함께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늘은 새벽 4시에 일어나 신문을 봤다”는 최시원의 설명에 입을 다물지 못하는 김준호는 “난 17년동안 낮 12시 30분에 일어났다”고 말해 폭소케 했다.

최시원과 6시 새벽 예배를 드린 김준호는 “국밥이나 먹자”고 제안했지만 최시원은 “저는 원래 새벽 예배를 드리고 러닝을 하러 간다”고 말해 또다시 충격을 줬다. 최시원은 “모든 행복의 시작은 아침의 여유에서 온다는 게 제 철학”이라며 “저는 아프지 않은 이상 아침에 깨면 무조건 일어난다. 일찍 일어나서 낮에 졸려도 절대 누우면 안된다. 앉아서 자면 불편해서 일어나게 된다”고 팁을 전해 김준호를 놀라게 했다. 숨을 몰아 쉬면서도 최시원을 따라 러닝하는 김준호의 모습에 모벤져스는 "그래도 부자는 되고 싶나 봐"라며 폭소했다. 그때 김준호는 포기하고 싶은 듯 최시원에게 “먼저 가라”고 말했고 최시원은 김준호를 들쳐 업고 러닝을 이어가 웃음을 안겼다.

이후 최시원의 집으로 자리를 옮긴 김준호는 “2년째 전화 영어 수업을 하고 있다”며 발전적인 모습을 보여주기도. 그러나 김준호는 아침을 먹자마자 소파를 끌어 안고 자는가 하면 유니세프로 향하는 차 안에서 잠드는 모습을 보여줬고 최시원은 그런 김준호가 신기한 듯 쳐다 봐 폭소를 자아냈다.

한편 ‘미운 우리 새끼’는 매주 일요일 밤 9시 5분에 SBS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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