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지창욱, 최성은, 김성윤 감독, 황인엽/사진=넷플릭스 제공
배우 지창욱, 최성은, 김성윤 감독, 황인엽/사진=넷플릭스 제공

[헤럴드POP=이미지 기자] 김성윤 감독이 '안나라수마나라'를 통해 다시 한 번 아름다운 성장담을 선보인다.

넷플릭스 시리즈 '안나라수마나라'는 꿈을 잃어버린 소녀 윤아이와 꿈을 강요받는 소년 나일등 앞에 어느 날 갑자기 미스터리한 마술사 리을이 나타나 겪게 되는 이야기를 담은 판타지 뮤직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 '구르미 그린 달빛', '후아유 - 학교 2015', '연애의 발견' 등 섬세한 연출과 영상미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아온 김성윤 감독과 '구르미 그린 달빛', '후아유 - 학교 2015'를 함께 하며 작가로서의 위치를 공고히 한 김민정 작가의 세 번째 만남으로도 주목받고 있다.

더욱이 '안나라수마나라'는 동명의 원작 웹툰에 음악이 더해져 판타지 뮤직드라마로 재탄생했다. 이에 김성윤 감독은 "인물들의 속마음을 노래로 전달하는 게 효과적이지 않을까 생각했다"고 밝혔다.

지창욱은 "새로웠다. 어려웠던 작업이었지만 이런 작업을 또 내가 언제 할 수 있을까 싶다. 음악부터 안무, 연기, 심지어 마술까지 다양한 것들을 준비했어야 한 작품이었다. 그만큼 즐거웠던 적도 많다"고 흡족해했다.

최성은은 "매 작품이 어렵지만 특히나 해야 될 것이 많았다. 음악이 많다 보니깐 많은 분들의 도움을 받았다. 대사로 연기를 많이 했는데 가사가 있어서 내가 생각하지 못한 감정까지 느낄 수 있었다. 이게 뮤직 드라마의 묘미구나 싶으면서 되게 감사했다"고 회상했다.

황인엽은 "음악이 다 좋다. 음악에 걸 맞는, 멋진 공간도 많았다. '이런 거 나 처음이다'고 말씀드리면 감독님 역시 '나도 처음이야'라고 하셨는데 그만큼 모두가 처음인 도전이다 보니 행복했던 추억 같다"고 흡족해했다.

무엇보다 김성윤 감독의 '구르미 그린 달빛', '이태원 클라쓰' 등은 해외 팬들에게도 큰 사랑을 받은 가운데 '안나라수마나라'는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 동시 공개된다.

이와 관련 김성윤 감독은 "전작들도 그렇지만 내가 기본적으로 좋아하는 이야기가 성장이다. 이 드라마에도 리을이, 아이, 일등이의 성장이 있다. '당신 마술을 믿습니까'라고 하는데 마술이 기적을 이야기해주는 것 같다. 어른이 되어서 산타클로스는 없다고 믿는데 어른들도 아이와 보면서 기적이라는 것에 대해, 작은 선물에 대해서 이야기할 수 있는 시간이 되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매 작품마다 캐릭터들의 성장을 보여주며 인기몰이를 한 김성윤 감독이 이번 작품에서는 또 어떤 성장으로 감동을 선사할지 기대되는 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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