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수지 인스타그램
강수지 인스타그램

[헤럴드POP=김나율기자]가수 강수지가 부친을 떠나보낸 가운데, 마지막 인사를 전하며 뭉클하게 했다.

지난 1일 새벽, 강수지의 부친은 세상을 떠났다. 강수지의 부친은 지병의 악화로 인해 향년 84세로 별세했다. 강수지, 김국진 부부는 현재 장례절차를 밟고 있다.

강수지는 유튜브 채널 '강수지의 살며사랑하며배우며'에 '내 아빠 강용설 할아버지 많이 사랑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서 강수지는 "오랜만인 것 같다. 다름이 아니라 내 아빠 사랑하는 강용설 할아버지가 지난 1일 새벽에 천국으로 떠나셨다"라고 비보를 전했다.

이어 "그동안 내 아빠와 함께해주신 모든 여러분께 감사 인사를 보낸다. 아빠는 저에게 이렇게 말한다. '수지! 왜 울어. 울지 말고 밥 잘 먹고 아빤 정말 괜찮아. 고맙다 수지!'"라고 말했다.

강수지는 영상을 통해 생전 부친과 함께 즐거웠던 시간을 공유했다. 강수지는 부친이 남겼던 쪽지의 내용을 공개하기도 했다. 쪽지에는 "연명치료 하지 마라. 죽으면 내가 입던 양복 입고 갈 거다. 그리고 꽃 같은 거 하지 마라. 관은 제일 싼 것으로 해라. 그리고 늘그막에 너무나 행복했다"라고 적혀 있어 눈시울을 붉히게 했다.

강수지는 세상을 떠난 부친을 기리는 듯한 영상으로 슬프고 쓸쓸한 마음을 대신했다. 강수지의 안타까운 소식에 대중들 역시 그를 위로하고 있다.

앞서 강수지는 부친과 유튜브 영상을 함께 촬영해 업로드하는가 하면, 인스타그램에 같이 찍은 사진을 올리는 등 다정한 부녀의 모습을 보여줘 이목을 끌었다.

한편 강수지 부친의 빈소는 오는 5일부터 연세대학교 신촌 장례식장에 마련된다. 발인은 7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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