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우리들의 블루스’ 방송화면 캡쳐
tvN ‘우리들의 블루스’ 방송화면 캡쳐

[헤럴드POP=원해선 기자] 이정은이 이병헌을 걱정했다.

8일 방송된 tvN 주말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에서는 선아(신민아 분)를 위하는 동석(이병헌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동석은 아들 열이와 함께 살 집을 꾸리는 선아를 도왔다. 이를 은희(이정은 분)가 우연히 보게 됐고, 은희는 “너 저 여자 죽으려고 물에 빠져 해녀들이 구한 여자”라면서 “여자를 만나도 저런 여자를 만나냐. 제대로 된 여자를 만나야지 물에 빠져 죽으려고 하는 여자를”이라고 타박했다.

동석이 전화를 끊어버리자 “지처럼 팔자 더럽게 생긴 여자를 만나”라며 혀를 찼다. 선아는 재판을 위해 서울로 향했고, 동석은 선아에게 “등만 돌라면 다른 세상이 있잖아. 그저 바다만 바보처럼. 우리 엄마 얘기야. 아버지 배 타다 죽고, 누나 물질하다 죽고. 엄만 매일 바다만 봤어. 뒤에 내가 있고 한라산이 턱 하니 있는데. 바다를 미워하면서도 바다만”이라고 위로했다.

한편 ‘우리들의 블루스’는 삶의 끝자락, 절정 혹은 시작에 서 있는 모든 사람들의 달고도 쓴 인생을 응원하는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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