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서현기자] 김수민이 행복했던 상견례를 회상했다.
9일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김수민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상견례 끝나고 돌아오는 길에 신랑한테 '오늘'이 내가 살면서 아빠 엄마한테 받은 제일 큰 선물이었다고 했다. 두 분 다 건강히 밝은 얼굴로 나의 부모님 자리를 채워주셨다는 것 그 자체로 감격스럽고 감사했다. 신랑을 칭찬할 때도, 나의 어린 시절 얘기를 할 때도 .. 하하호호 웃으며 대화하는 모든 말 한 마디 한 마디에서 딸을 얼마나 사랑하는지 느껴져서 함께하는 시간 내내 감사했다. 내가 가진 것 중에 제일 자랑스러운 사람들을 가족이라고 소개할 수 있는 행운이 내게 있다는게 감동이었다. 슬픔 한 방울없는 가족이 어디있겠냐만은 그 모든 시간이 결국에는 가족이라는 울타리 안에서 사랑으로 치유되어 이렇게 열매 맺었다는 것에 깊이 감사했다"고 적었다.
이어 "그리고 이제는 그 사랑의 울타리가 더 커졌다는 것에 또 감사하고, 또다시 삶이라면 으레 가지는 많은 어려움과 굴곡이 우리 가족에게 닥칠지 모르지만 어느날 나의 아이도 새로운 가족을 꾸리는 그날까지 바지런히, 나와 신랑도 모든 시간을 사랑으로 지나갈 수 있기를, 하하호호 기쁨이 많은 가족을 꾸릴 수 있기를 마음 깊이 기도했다"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김수민이 상견례 당일 준비한 선물 꾸러미가 담겨 있다. 상견례 당시의 설렘이 느껴진다.
한편 김수민 아나운서는 1997년생으로 지난 2018년 당시 나이 21살에 SBS 24기 아나운서로 입사하며 최연소 아나운서 타이틀을 얻은 바 있다.
또 그는 입사 3년 만인 지난해 퇴사했으며 최근 결혼을 했다고 깜짝 발표해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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