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사진제공=물고기뮤직
임영웅/사진제공=물고기뮤직

[헤럴드POP=김나율기자]가수 임영웅이 트로트 황제를 넘어 기록의 황제임을 입증했다.

임영웅이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다. 지난 2일 발매한 임영웅의 정규 1집 'IM HERO(아임 히어로)'는 한터차트 기준 110만 2012장의 판매량을 기록했다.

9일 한터차트는 2022년 5월 1주 차 주간 음반차트와 글로벌 차트를 발표, 임영웅은 주간 음반차트에서 당당히 1위를 거머쥐었다.

그 기록도 놀랍다. 임영웅은 초동 집계 하루 만에 94만 장 이상의 판매고를 올렸으며, 역대 솔로 가수 음반 초동 1위를 기록했다. 그뿐만 아니라, 트로트 가수 최초로 초동 밀리언셀러에 등극했다.

이로써 임영웅은 역대 솔로 가수 음반 초동 1위였던 엑소 백현을 뛰어넘게 됐다. 지난해 3월 발매한 백현의 세 번째 미니앨범 'Bambi(밤비)'의 초동 판매량 86만 8,840장보다 약 24만 장 많은 수치다.

역대 솔로 가수 음반 초동 순위는 K-POP 아이돌들이 대다수였다. 엑소 백현, 블랙핑크 리사와 로제, 강다니엘 등 인기 아이돌들이 주를 이뤘고, 이례적으로 트로트 가수 김호중이 있었다. 임영웅은 특별한 이벤트 없이 1위를 기록했다.

또 임영웅은 역대 대한민국 가수 음반 초동 전체 8위를 기록했다. 방탄소년단, NCT DREAM, 세븐틴을 뒤이은 대단한 기록이다.

임영웅은 전 세계 팬덤을 보유하고 있는 아이돌 가수들의 초동을 단숨에 뛰어넘으며 역대급 판매량을 기록했다. 임영웅이 국내에서 얼마나 막강한 파워를 가졌는지, 트로트 시장이 얼마나 커졌는지 느껴진다.

지난 2016년 디지털 싱글 '미워요'로 데뷔한 임영웅은 4년 뒤인 2020년에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에 출연해 우승하며 인지도를 높였다.

지난해에는 '별빛 같은 나의 사랑아'로 MBC '쇼! 음악중심'에서 1위를 차지, 장윤정의 '어머나' 이후 트로트곡으로 16년 만에 음악방송에서 1위 한 가수가 됐다.

같은 해 KBS2 '신사와 아가씨' OST '사랑은 늘 도망가'를 가창해 멜론 차트 1위를 기록하며 장기간 차트 상위권을 유지했다.

이후 지난 2일 데뷔 6년 만에 첫 정규앨범 'IM HERO'를 발매한 임영웅은 신기록을 세웠다. 발매와 동시에 시작된 전국투어 역시 전석 매진되며 순항 중이다.

임영웅이 트로트는 물론, 가요계에 새로운 역사를 써 내려가고 있는 가운데, 앞으로 어떤 신기록을 세울지 기대가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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