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전하나 기자] 정준호와 최대철이 출연했다.
10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는 배우 정준호와 최대철이 출연해 자신들의 이야기를 털어놓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돌싱포맨'에 배우 정준호, 최대철이 찾아왔다. 절친 정준호를 반갑게 맞이한 탁재훈은 "둘이 어떻게 같이 왔어?"라고 물었고, 정준호는 "우리 둘이 영화 '어부바'를 같이 찍었다. 가정의 달이잖아. 5월 달이"라고 말했다. 이에 탁재훈은 "우리 4명은 가정의 달에 해당이 안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정준호는 "그래서 사실 이런 얘기가 좀 멋쩍고 어쨌든 가정의 달을 맞아서 아들하고 볼 만한 영화를 했으면 좋겠다"라고 영화 홍보를 했다.
정준호가 무거워 보이는 가방을 꺼냈다. 정준호는 "내가 항상 들고 다니는 가방이다. 이걸 항상 가지고 다닌다 불안해서"라고 설명했다. 탁재훈은 "항상 도망갈 생각을 하는거야? 이정도면 한달 살겠는데?"라며 장난쳤다. 이어 정준호가 자신의 가방을 오픈했다.
정준호는 "이제 본격적인거다. 왜 이걸 가지고 다니냐면 항상 나는 이 가방만 있으면 최소 일주일은 무난하게 지낼 수 있다. 내가 제일 중요한게 이거다"라며 드라이기를 꺼내 놀라움을 자아냈다. 탁재훈은 해외에 나갈 대비를 한다는 정준호에 "해외는 왜 이렇게 자주가 외국사람이야 뭐야"라고 일침했다. 가습기, 속옷, 양말, 즉석밥, 소주, 각 나라별 지폐 등 다양한 물건들을 꺼냈다.
이상민은 "꼭 물어보고 싶은게 있었다. 형이 늦둥이를 51세에"라고 물었고, 정준호는 "흔히 뭐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 이런 얘기를 하는데. 계획을 철저히 했다. 평소에 먹던 술도 좀 줄이고 왜냐면 늦게 들어가고 그러면 피곤하니까. 몸을 좀 정갈하게 하면서 노력을 많이 했다"라고 답했다. 또 이상민은 "형님이 늦둥이 홍보대사라면서요"라고 말했고, 정준호는 "홍보대사야 워낙 많이 하니까. 홍보대사는 100개는 넘게 한 거 같다"라고 답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상민은 정준호가 간 큰 남자라며 "이건 정말 말도 안 되는 상황이다. 첫번째 선물 받은 꽃으로 프러포즈를 했다"라고 말했고, 정준호는 "프러포즈를 하려고 마음을 먹었는데 나도 그때 드라마를 찍고 있었다. 12월 31일에 준비를 다 해놓고 12시에 청혼할 계획이었다. 근데 촬영이 늦게 끝나서 눈이 엄청 오는 날 어떻게든 가야 된다. 꽃을 못 샀는데 있었던거야 누가 준 꽃다발이. 꽃 살데가 없으니까 받은 걸 잘 다듬어서. 음식은 시간이 걸리니까. 사리곰탕면에 밥을 한봉지 넣고 죽처럼 끓이면 안주로 되게 좋아. 거기에 배추, 된장, 김, 김치를 넣어서 준비했다. 대본 뒤에 프러포즈 편지를 써줬다"라며 프러포즈에 대해 해명했다.
이상민은 최대철의 간 큰 남자 스토리로 "군대 가기 한달전에 아내를 꼬셔놓고 군대가서 군화를 거꾸로 신었다"라고 말했다. 최대철은 "군대 가기 전에 2살 연상을 만나고 있었다. 송별회겸 나갔는데 길에서 그 친구를 만났는데 첫눈에 반한거다. '저 여자는 뭔데 저렇게 환하지?' 안되겠다 가서 연락처를 물어봤다. 입대하는데 온다는 거다 '오지 마' 왜냐면 여기 연상 누나가 오니까. 그래서 안 왔다. 첫 휴가를 나왔는데 연상 누나를 먼저 만난거다. 그 양다리가 걸렸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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