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우리는 오늘부터' 캡처
SBS '우리는 오늘부터' 캡처

[헤럴드POP=임채령 기자] 홍지윤이 임수향을 만났다.

10일 밤 10시 방송된 SBS '우리는 오늘부터'(연출 정정화/ 극본 정정화)2회에서는 임신한 오우리(임수향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이강재(신동욱 분)는 오우리에게 결혼 해 달라고 했다. 그러나 오우리는 이강재에게 프로포즈를 받은 뒤 임신했다고 했다. 이에 이강재는 "누구 애를 임신했다는 거냐"고 물었다.

그러자 오우리는 의료사고로 인공수정을 하는 바람에 임신이 됐다고 밝혔다. 이에 이강재는 "낳을거냐"고 물었고 오우리는 "내가 바보도 아니고 내 인생에 혹 붙일 일 있냐"고 했다.

이강재는 "내가 다 하겠다"며 "넌 아무 일도 없었다고 생각하면 되고 내가 너 데리고 병원도 가고 소송도 다 하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강재는 "이건 사고니까 수습하면 되는 거고 우린 그대로고 변한 건 없다"며 "내가 그렇게 만들거고 그렇게 하고 나서는 그때는 나랑 결혼해 달라"고 했다.

이와 중에 이마리(홍지윤 분)는 오우리를 찾아가 "장밋빛 산부인과 다니냐"고 물었다. 그러더니 "사실은 당신에게 간 정자 원래 저한테 올 정자였다"며 "저희 부부가 인공수정을 준비했는데 사고로 당신에게 갔다"고 말했다. 이에 놀란 오우리는 "그게 저인건 어떻게 아셨냐"고 했다. 이에 이마리는 "우연히 봤는데 제가 아는 분이라 아는 분인데 모르는 척 할 수 없었다"고 답했다.

그러자 오우리는 "없었던 일로 치려고 한다"고 말했다. 이말을 들은 이마리는 "남편이 위암에 걸려서 항암치료를 받기 전에 정자를 냉동해둔 거다"며 "지금은 다행히 다 나았지만 그게 마지막 정자였고 그래서 우린 평생 아이를 못 가진다"고 했다.

그러면서 오우리에게 "저희 좀 도와달라"며 "우리 아이 살려주시면 안 되냐"고 했다. 이어 "우리 아이 죽이실 거냐"며 "마지막 아인데 저는 어떡하라고 이러냐"고 했다. 그러자 오우리는 "그러면 저는 어떻게 해야 하는거냐"며 "제 인생 책임 질거냐"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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