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방송 화면 캡쳐
사진=MBC 방송 화면 캡쳐

[헤럴드POP=정한비 기자] 어머니는 배우 이연경이었다.

15일 방송된 MBC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에서는 어머니로 가왕에 도전한 배우 이연경의 모습이 그려졌다.

177대 가왕을 뽑기 위한 새로운 토너먼트 대결이 시작된 가운데 1라운드 듀엣 대결 첫 조는 여성 싱어인 어머니와 고등어였다. 이들은 나미의 ‘빙글빙글’을 불러 판정단이 일어서 춤을 출 정도로 흥을 돋우기도. 고등어가 승리한 가운데 어머니 가면을 벗고 등장한 이는 배우 이연경이었다. 첫사랑을 연상케 하는 이연경의 소녀 같은 모습에 판정단은 “똑같으시다”, “여전히 예쁘시네”라며 감탄했다. 김성주는 “아까 강승윤 씨가 영화 ‘써니’에 나올 것 같은 목소리라는 얘기를 했는데 이연경 씨가 실제로 출연하셨다”고 언급하자 이연경 역시 “아까 이야기가 나왔을 때 놀랐다”며 웃었다. "알고 그러는 줄 알았다"는 김성주의 말에 강승윤은 “전혀 몰랐다”며 본인도 놀란 모습을 보였다.

이연경은 1989년 ‘대학가요제’에서 은상을 받으며 데뷔했던 터. 가수 활동 계획을 묻는 질문에 이연경은 “아까 하신 말씀들을 들으니까 하면 안 될 것 같다”며 웃었고 “어머니는 가수는 아니다. 고등어가 승리할 것”이라고 신랄한 감상을 쏟아냈던 김구라는 움찔하며 “아니에요”라고 손사래를 쳤다. 이연경은 “노래 연습을 하면서 열망이 꿈틀댄 걸 느꼈다. 앞으로 기회가 있다면 도전해 보겠다”고 가수 활동에 대한 의지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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