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새론/사진=헤럴드POP DB
김새론/사진=헤럴드POP DB

[헤럴드POP=박서연 기자]음주운전 혐의를 받고 있는 배우 김새론의 채혈 검사 결과가 나왔다.

1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김새론은 음주운전 사고 후 미조치 등 혐의로 검찰에 송치될 예정이다. 최근 진행한 음주운전 사고 당시 김새론의 채혈 검사 결과는 혈중알코올농도 0.08% 이상으로, 면허 취소에 해당한다.

앞서 김새론은 지난 18일 오전 8시께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인근 도로에서 술을 마신 채 SUV 차량을 몰다가 가드레일, 변압기, 가로수 등을 들이받는 사고를 내고 도주하다 30분 만에 경찰에 붙잡혔다.

현장에서 경찰은 김새론의 음주 사실을 확인하고 혈중알코올농도 측정을 하려 했으나 김새론은 거부 후 채혈 의사를 전했다. 이에 김새론은 인근 병원에서 채혈을 받고 귀가했다.

이같은 사실이 알려지자 대중은 김새론의 시간 끌기 수법에 대해 비난의 목소리를 냈다. 더욱이 적발 당일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 측의 공식 입장에 사과 뜻은 담겨있지 않아 분노를 유발했다.

적발 하루가 지나서야 소속사 측은 "정확한 사실관계 파악에 시간이 걸려 공식 입장이 늦어진 점에 대해 사과드린다. 김새론의 음주운전으로 발생한 사고로 인해 심려를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라며 "김새론은 자신의 잘못을 깊게 반성하고 있다. 또한 김새론은 이로 인해 피해와 불편함을 겪은 많은 분들과 파손된 공공시설의 복구를 위해 애쓰시는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사죄의 마음을 전하고, 피해 복구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임을 약속했다"라고 사과했다.

김새론 역시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저는 5월 18일 오전 8시경 강남에서 공공기물을 파손하는 사고를 냈다. 당시 저는 음주 상태로 큰 잘못을 저질렀다"라며 "이번 불미스러운 사건에 대해 변명의 여지가 없으며 제가 저지른 잘못에 스스로도 실망스럽고 너무나 부끄럽다. 이런 일이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깊이 반성하고 또 반성하겠다"라고 자필 사과문을 올렸다.

이 사고로 김새론은 차기작이었던 SBS 새 드라마 '트롤리'에서 자진 하차했고, 촬영 중이던 넷플릭스 시리즈 '사냥개들'은 기존 촬영분 편집에 대해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지난 23일 김새론이 낸 사고로 피해가 발생한 인근 상점 57곳 등을 포함한 주민들에 대해 보상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채혈 검사 결과로 사고 당시 김새론은 면허 취소 수준의 만취 상태였음이 확실시 됐다. 아역 배우 시절 영화 '아저씨'를 통해 크게 주목받고 성인배우로 잘 성장하는 줄 알았던 김새론의 음주운전이라는 잘못된 행동에 대중은 큰 실망감을 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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