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net '비 엠비셔스' 캡처
Mnet '비 엠비셔스' 캡처

[헤럴드POP=임채령 기자]40명의 빛나는 댄서들의 대결이 눈길을 끈다.

31일 밤 10시 20분 방송된 Mnet '비 엠비셔스'에서는 크루 선발을 위한 최종 대결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지난주에 이어 노리스펙 댄서 지목이 시작됐다. 우선 펜타곤 메인댄서 키노에게 리스펙 댄서 베네핏인 노 리스펙 상대를 지목할 결정권이 주어졌다. 이에 키노는 "연예인 참가자 분들은 아예 제외했다"며 "제가 연예인으로 나왔는데 연예인과 붙고 싶지 않았고 저는 댄서랑 붙고 싶어서 나왔다"고 하면서 댄서 단을 지목했다.

키노는 단을 지목한 이유에 대해 "질 수밖에 없는 애티듀드를 보여주었기 때문이다"고 밝혔다. 단이 연습을 할 때 주저 앉은 것에 대해 말하는 것이었다. 키노는 "의지와 의욕이 없어보인다 뭐 그런 느낌이 있었다"며 "단은 '이걸 해내고야 말겠다'란 느낌이 없었고 저런 애티듀드라면 이길 수 있겠다 싶었다"고 했다.

사실 단은 연습 하다가 주저 않은 게 연습을 안하려 한게 아니라 리트라이를 두 번 받고 일찍 오디션에서 탈락한 상태라 그랬던 것이었다.

일대일 평가를 앞두고 키노는 "어떻게 아이돌에게 지는 거 괜찮으시냐"며 단을 도발했다. 이에 아이키는 도발이 세진다며 놀랐다. 그러자 단은 "노리스펙 댄서가 결코 약하지 않다는 걸 보여주겠다"고 했다.

단의 댄시를 본 키노는 "사실 못 할 줄 알았다"며 "어려워 할 줄 알았는데 안무를 되게 잘 따라하더라"며 당황했다. 단은 프리스타일 댄스 배틀에서 키노를 도발했고 모니카는 "피지컬이 좋은 것 같다"며 감탄했다. 하지만 결과는 키노의 승리였다.

그런가하면 진우는 같은 장르 코레오그래피의 변용석과 맞대결을 펼치게 됐다.

변용석과의 대결에 대해 진우는 "안무하시는 분들과 붙고 싶었다"며 "사실 고민했는데 저랑 되게 겹치는 부분도 있어서 누가 잘 할지 궁금했다"고 했다.

변용석은 "팝핑으로 춤을 시작했고 여태까지 춤을 오랫동안 추긴 했지만 성과를 낸 적이 없다"며 "이 기회를 통해서 유명해지고 싶다"고 했다.

그러나 변용석은 시작과 동시에 안무를 틀렸다. 프리스타일 댄스에서 실수를 만회하긴 했지만 진우가 승리했다.

비는 "개인적으로 뭘 배울 때 하지 말아야 할 것이 자존심 부리는 거라고 생각하고 사실 이건 안 배우겠다는 뜻이다"며 "어떻게 해서든 스펀지처럼 빨아먹겠다고 해야 하는 건데 일단 거기서 실수하신 거다"고 지적했다.

이어 배승윤과 아인의 대결에서는 배승윤이 승리했고 백진과 해리준의 대결에서는 해리준이 승리했다. 주키와 이호원의 대결에서는 이호원이 승리했다. '제자 대 스승'인 오바디와 트렌디락의 대결도 눈길을 끌었다.

트렌디락은 노바디에 대해 "예전에는 제가 정말 존경하던 스승님이었는데 오바디의 피드백, 말이 너무 많은 상처가 됐다"고 말했다. 이어 "20살 때 피드백 컴피티션에서 우승을 했는데 제가 우승했던 영상을 보면서 쌍욕을 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오바디는 "제가 맘에 안 드는 게 있으면 되게 세게 얘기한다"고 했다.

트렌디락은 "내가 나간다고 하니까 나보고 루저 새끼고 팀이 잘 돼서 너한테 복수할 거라고 말하더라"고 했다. 오바디는 이에대해 "의도가 나빴던 건 아니다"며 "누가 잘못하면 따끔하게 꾸짖어야 되고 팩트공격에서 가슴에 못을 박아야 되고 사실 그게 멋있고 맞는건 줄 알았던 거다"고 했다.

어색한 대결이 시작되고 결과 스승 오바디가 승리했다. 오바디는 트렌디락에게 "미안하다"고 악수를 건넸다.

수많은 대결들이 끝나고 최종 진출자들이 공개됐다. 빛나는 40인의 댄서들 중 브라더빈, 단, 키노, 배승윤, 씬, 비글 등 외에도 마지막 극적으로 합류하게 된 이는 바로 트렌디락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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