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나율기자]배우 손석구, 최귀화가 '범죄도시2'로 돌아왔다.
2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스페셜 DJ 이홍기와 함께 손석구, 최귀화가 특별초대석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이홍기는 "1년 만에 왔다. 전역 후에 바로 왔었다. 군대를 다녀온 후에는 일이 너무 하고 싶었는데, 요즘은 쉬엄쉬엄 하려고 한다"라고 근황을 전했다.
최근 FT아일랜드 콘서트를 했다며 "너무 행복했다. 소리 듣고 같이 노는 게 너무 행복했다. 올해 안에 한 번 더 하려고 생각 중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뮤지컬 '마타하리'에 출연한다. 제가 맡은 역할은 아르망이다. 옥주현, 솔라와 함께하는 뮤지컬이다. 이따가 3부에서 자세히 말씀드리겠다"라고 했다.
손석구, 최귀화는 영화 '범죄도시2'로 관객들을 찾았다. '범죄도시2'에서 손석구는 무자비한 악행을 벌이는 강해상 역을, 최귀화는 전일만 역을 맡아 범죄 소탕 작전을 펼친다. 지난 18일 개봉해 현재 누적 관객수 747만 명을 기록했다.
이홍기는 "저는 손석구 씨와 사진도 이미 찍었다. 이미 SNS에 사진도 올렸다. 그런데 영화를 보고 난 후라 조금 무섭기도 하다"라고 했고, 김태균은 "저도 찍었다. 다들 사진 찍으려고 대기 중이다"라고 해 인기를 실감하게 했다.
손석구는 "제가 어제 새벽에 한국에 왔다. 팬분들이 공항에 오셔서 기다리셨더라. 그런데 못 만났다. 온라인으로 생중계가 되고 있었던 것 같다. 공개적인 자리였는데 못 만나서 안타까웠다. 팬분들이 맞게 오셨는데, 제가 필리핀에서 비행기를 놓쳐서 다음 비행기를 타고 다른 게이트로 나오는 바람에 못 마주쳤다. 그래서 못 봬서 아쉬웠다"라고 했다.
인기를 실감하냐는 물음에 "실감난다. 한국에 오니까 더 그렇다. 너무 감사하다. 얼떨떨하다"라고 했다. 김태균은 "보통 이렇게 스튜디오 창문에 매달려 있는 경우는 인기 아이돌이나 BTS 정도다"라며 치켜세웠다.
필리핀에서 찍고 있는 드라마 '카지노'에 대해 손석구는 "되게 재미있다. '범죄도시'를 만든 감독님께서 처음으로 드라마를 하시는 거다. 26년 만에 최민식 선배님께서 드라마를 하신다. 저는 경찰로 나온다"라고 소개했다.
'범죄도시2' 속 빌런 역할에 대해 "제가 빌런 역할을 많이 해보지 않아서 걱정했다. 최강의 팀을 만나 잘 찍은 것 같다. '범죄도시'를 보셨던 분들은 꼭 보셔야 한다고 생각한다. '범죄도시'의 장첸과 비교를 해주시는데, 개성이 다르다"라고 말했다.
이에 최귀화는 "손석구의 빌런이 새로운 인물이어야 했다. 새로운 얼굴로 잘 됐다. 제작진의 안목이 있는 것 같다"라고 생각을 밝혔다.
손석구는 "전 영화 찍으면서 진짜 이상한 아이디어도 많이 냈다. 지금 생각해보면 감독님께서 표정이 안 좋으셨는데, 다 받아주셨다. 팔에 했던 문신은 택시기사의 문신을 찍어서 한 거다. 가슴에 있는 문신은 '한 번 복수를 시작하면 지옥까지 쫓아간다'는 뜻이다"라고 했다.
또 손석구는 "요즘 어머니가 계속 바쁘시다. 제 기사를 읽는 게 낙이시다. 사인 요청도 많이 들어온다. 제 방에서 물건을 꺼내오셔서 '여기다 사인해라'라고 하신다"라고 자랑했다.
끝으로 손석구는 '범죄도시2' 천만 관객 공약으로 "다시 한번 '컬투쇼'에 나오겠다"라고 약속하며 "안 보신 분들 계시면 꼭 N차 관람 부탁드린다. 천만 관객이 되면 '컬투쇼'에 나와 노래하겠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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