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전하나 기자] 박병은이 서예지의 유혹에 넘어갔다.
전날 2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이브'에서는 서은평(이상엽 분)이 김선빈(서예지 분)으로 살아가고 있는 이라엘(서예지 분)을 찾아낸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서은평은 13년 전 김정철(정해균 분)에게 잔인한 폭행을 당했던 이태준(조덕현 분)에 이라엘과 아내 김진숙(김정영 분)을 보호했다. 김진숙은 남편 이태준의 억울함을 호소하며 남편 이태준이 "나한테 문제 생기면 당신부터 빼앗길거다. 그동안 시간을 벌어 그러면 김전무가 지켜줄거야"라며 한판로(전국환 분)를 견제해 이라엘에게 주식을 양도했음을 알렸고, 이태준이 믿었던 전무가 이라엘의 주식을 빼앗기 위해 강제적으로 상속 포기 각서를 받아내려 했고 그로 인해 이라엘이 등에 흉터가 남았다.
그런가운데 김정철을 집에 초대한 한판로는 "부회장으로 데리고 있어. 든든할거다. 은행장 임기 채울 거 없다. 당장 옮겨"라고 지시했다. 이에 강윤겸(박병은 분)이 심기불편해했다. 이후 한판로는 "회사가 지껀 줄 알지 너랑 결혼 안했으면 LY는 30위권이었어. 내 사람 심어놔야지 안 그러면 뒤통수 맞는다"라며 강윤겸을 견제했다.
이라엘의 택배를 받은 서은평이 이라엘을 찾기 위해 보좌관 김계영(소희정 분)에 한판로와 강회장 주변조사를 지시했다. 이에 김계영은 "큰일난다. 불법이잖아요. 라엘이는 과거일 뿐이다"라며 반대했지만 서은평은 "어떤 과거는 현재보다 더 중요하다. 진짜로 라엘이가 나타난거라면 모른척 할 수 없다. 문제 생기면 내가 책임진다"라며 밀어붙였다.
강렬했던 이라엘에 대한 기억을 잊지 못하고 있던 강윤겸이 딸을 통해 만남을 이어갔다. 이라엘은 탱고에 관심을 보이는 강윤겸에 "회장님은 자신이 누구인지 어떤 사람인지 알고 계세요? 피아졸라와 탱고에 끌린 적이 있다면 망각에서 깨어나고 싶다는 의지다. 나 자신을 찾고 싶다는 욕구"라며 강윤겸을 깊은 스킨십으로 유혹했다. 집에 돌아온 한소라(유선 분)는 딸을 직접 데리러 간 강윤겸에 의아해했지만 의심하지는 못했다. 그리고 강윤겸은 머리속에 맴도는 이라엘을 생각하며 한소라와 관계를 가졌다.
서은평이 이라엘을 찾아냈다. 서은평은 "나 알아보겠어요? 난 알아보겠는데 이라엘. 나 서은평이다 13년 전, 한국엔 언제 나온거야 미국에서는 어떻게 지냈어 연락 끊겼을때 정말 걱정 많이 했다. 그래도 이렇게 무사해서 진짜 다행이다"라고 말했지만 이라엘은 "글쎄요. 무슨 말씀을 하시는지. 제 이름은 김선빈입니다. 다른 분과 착각하셨나봐요. 저는 김선빈이에요"라며 모른척했다.
이라엘의 가짜 엄마 장문희(이일화 분)는 "서은평 의원이 오다니 갑자기 왜죠? 우린 10년이 넘도록 준비했다. 누구한테도 방해받을 수 없다"라며 경계했고, 이라엘은 "차기 대통령으로 거론되는 인물이다. 과거 짧은 인연으로 시간낭비하지 않을거다. 호기심 그 이상은 아닐거라고 생각한다. 걱정마세요. 문제 생기지 않게 하겠습니다"라며 안심시켰다. 하지만 서은평은 "이라엘 맞아. 분명히 라엘이야"라며 김선빈을 이라엘로 확신해 극의 궁금증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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