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용건이 39세 연하의 연인 A씨가 출산한 아들의 호적 입적 절차를 밟고 있다.
최근 김용건은 자신의 호적에 A씨와 낳은 아들의 이름을 올리는 절차를 밟고 양육에 필요한 생활비 지원 등을 모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김용건은 서울의 한 대학병원에서 A씨가 낳은 아들의 유전자 검사를 진행했고, 친자임을 확인했다.
김용건과 39세 연하의 A씨는 지난 2008년 한 드라마 종영 파티에서 처음 만나 인연을 맺었다. 두 사람은 13년 동안 만남을 이어왔으나 지난해 8월 A씨가 혼전 임신을 하자 김용건이 출산을 반대하면서 갈등을 빚었다. 김용건은 낙태 강요미수 혐의로 고소를 당하기도 했다.
김용건 측은 공식입장을 통해 "서로 미래를 약속하거나 계획했던 상황이 아니었기에 기쁨보다는 놀라움과 걱정부터 앞섰다. 제 나이와 양육 능력, 아들들을 볼 면목, 사회적 시선 등 모든 것들이 한꺼번에 몰려왔다"며 "저는 상대방의 상처 회복과 건강한 출산, 양육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혹여라도 법에 저촉되는 바가 있어 책임질 일이 있다면 당연히 질 것이다"고 밝혔고, 이후 A씨와 화해했다.
한편 김용건은 1946년생으로 올해 77세로 슬하에 두 아들 배우 하정우, 차현우를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