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나율기자]‘붉은 단심’이 후반부 관전 포인트를 공개했다.
KBS 2TV 월화드라마 ‘붉은 단심’(연출 유영은/ 극본 박필주)은 긴장감 넘치는 전개와 전무후무한 궁중 정치 로맨스 서사를 보여주는 가운데, 이태(이준 분)와 유정(강한나 분) 그리고 박계원(장혁 분)과 최가연(박지연 분)의 관전 포인트가 공개됐다.
# ‘이유 커플’ 이태-유정, 정적(政敵) 된 두 사람! 다시 정인(情人)으로 돌아갈까?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이태와 유정은 진한 입맞춤 뒤 애틋한 첫날밤을 보냈다. 그녀와 함께하기로 결심한 이태는 유정에 대한 오랜 연심(戀心)을 고백했고, 멀어졌던 두 사람의 사이는 급속도로 가까워졌다. 그러나 유정이 인영왕후(우미화 분)의 죽음에 관한 진실을 알게 되면서 상황이 바뀌었다.
10회에서는 유정이 이태를 성군으로 만들기 위해 중전이 되겠다는 자신의 뜻을 박계원에게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과연 박계원의 질녀(姪女)로 내궁이 된 그가 절대 군왕을 꿈꾸는 이태와 정적(政敵)에서 다시 정인(情人)으로 돌아갈 수 있을까.
# 내궁 자가(慈駕) 된 유정, 무사히 중전 자리에 오를 수 있을까.
8회 방송에서 조연희(최리 분)는 이태의 마음이 유정에게 향해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됐다. 이후 조연희는 초야(初夜, 결혼한 신랑과 신부가 처음으로 함께 자는 밤)에 자신을 홀로 두고 가버린 이태를 원망했고, 유정에 대한 거센 질투를 시작했다.
그런가 하면, 조연희는 박숙의의 중전 내정자 소식에 분노했고, 최가연과 손을 잡아 유정을 제거하려 했다. 이태와 함께 잠행에 나선 유정은 대비와 조숙의의 계략으로 위험에 빠지기도. 계속 찾아오는 유정에 대한 위기 속 그녀가 무사히 중전 자리에 오를 수 있을지 향후 전개에 대한 기대감이 솟구친다.
# 흑화(黑靴)한 최가연! 대비 VS 좌상, 권력 구도 형성! 두 사람의 앞날은?
이른 새벽, 최가연을 찾은 박계원은 그에게 궁을 떠나달라 청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경이 지키고자 하는 이는 누굽니까? 나입니까, 경의 질녀입니까. 아니면 나로부터 내궁을 지키고자 함입니까”라는 최가연의 질문에 박계원은 아무 대답도 하지 못했다.
10회 방송 말미, 최가연은 스산한 기운을 풍기며 바깥에 준비된 가마로 향했고, 주저 없이 등롱에 있던 불을 꺼내 가마에 불을 붙였다. 박계원은 대비의 선택이 믿기지 않는 듯 그녀를 하염없이 바라보기도. 최가연은 박계원에 대한 복잡한 감정에 휩쓸린 채 “이제 내가 무얼 할 것 같습니까”라며 타오르는 불길을 사이에 두고 마주 선 두 사람의 시선이 격렬히 부딪혔다.
한편 ‘붉은 단심’은 매주 월, 화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사진 제공= KBS 2TV 월화드라마 '붉은 단심'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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