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서현기자] 아이비, 최재림이 '컬투쇼'를 찾았다.
8일 SBS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는 뮤지컬 '아이다'의 아이비, 최재림이 출연했다.
뮤지컬 '아이다'는 이집트의 사령관 라다메스와 누비아 공주 아이다, 이집트 파라오의 딸 암네리스 공주의 엇갈린 사랑과 우정 이야기다.
이날 최재림은 "나온지 얼마 안됐는데 또 불러주셔서 감사하다 오늘도 재밌게 해보겠다"며 "살이 좀 빠졌다. 아이다에서 옷을 벗어야해서 운동을 열심히 하고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최재림은 사령관 라다메스를 연기한다. 그는 "저는 많이 벗어서 육체적으로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주는 역할을 맡고 있다. 제 의상은 거의 뭐 천이어서, 아이비 씨가 입는 의상은 많은 돈이 들어가고 저는 맨살로 하고 있다. 식스팩이 절반은 공개되는데 아직은 잘 안 보인다. 조명으로 애매하게 보여드리고 있다"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통가발 60개, 의상 800개, 조명 900개까지 놀라운 스케일을 가진 뮤지컬 '아이다'. 아이비는 "고양이 모자가 5kg다. 들고 있는데 들기 전엔 쓰고 춤을 추며 노래를 한다. 살짝 목디스크가 올 것 같은, 되게 고음을 부르는데 바닥을 누른다고 생각하면 조금 더 고음이 쉽게 나와서 도움이 되는 것 같다"고 답했다.
또한 의상을 굉장히 많이 갈아입는다는 아이비는 "퀵체인지가 정말 많다. 벗으면서 들어갈 정도"라고 해 놀라움을 더했다.
최재림은 키스신이 총 3번 나온다며 "라다메스와 아이다의 키스신, 바로 다음 장면에 귀여운 뽀뽀가 있고 2막에서 가슴 아픈 이별을 하며 마지막 키스가 있다"며 "안무를 맡은 분이 연출을 같이 하셔서 굉장히 섬세하고 되게 감성적으로 장면을 바꿔서 신이 한층 더 섹슈얼해졌다. 8세한테 딱 맞는, 섹슈얼한 장면"이라고 덧붙여 재치를 드러냈다.
1부에 나오는 철 없는 공주 암네리스 공주와 딱 어울린다는 아이비의 자평에 최재림은 "(아이비는)너무 쿨하고 털털하다. 배우들 챙기는 것 좋아하고. 따뜻하고 발랄하고 종잡을 수가 없다. 저 누나가 연기를 하는건지 놀고 있는건지 헤갈릴 때가 있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송승헌과 함께 살고 있다는 아이비는 "임시보호했던 강아지와 살고 있다"며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강아지는 짙은 눈썹이 매력적이었다. 그는 "(임시보호소)그 때부터 별명이 송승헌이었다고 하더라. 제가 박씨다 보니 이름이 박송승헌"이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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