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임채령 기자] 조수미가 등장해 눈길을 끈다.
19일 저녁 6시 25분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서는 조수미의 등장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일일제자 위너 강승윤이 등장했다. 사부의 등장 전 제작진은 "오늘 사부님은 365일 중 360일을 전 세계 호텔스위트룸에서 생활하신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의 사부 소프라노 조수미가 등장했다. 조수미는 '챔피언'을 부르면서 등장했고, 조수미의 라이브를 직접 들은 멤버들은 "소름이 끼친다" 감탄했다.
조수미는 "만나보고 싶었다"며 반가워했다. 이승기가 한국에 없을 줄 알았다고 하자 조수미는 "20일 전에 공연하고, 앨범 녹음하고, 다음 날 다시 오스트리아에 간다"고 말했다.
내년에는 프랑스에서 조수미의 이름을 딴 국제 콩쿠르가 생긴다. 이에 대해 조수미는 "정말 제가 꿈꾸던 것이다"며 "처음 이탈리아에 가서 오페라를 할 때 '동양인이 할 수 있는 장르가 아니겠다'라는 생각을 했고 외국인이 우리나라에서 창을 하는 건데 그런데 어떻게 하다 보니 잘 돼서 콩쿠르도 우승하고 그랬는데 그때 '언젠가는 내 이름을 건 콩쿠르를 유럽에서 열리라'이랬다"고 전했다. 이어 "저는 이제 한국 아티스트들은 저만큼 고생하지 않고, 쉽게, 어렵지 않게 세계적으로 반짝일 수 있도록 도와주고 싶다"고 했다.
이승기는 "아까 제작진 말로는 365일중 360일을 호텔에 계신다고 하던데"라고 말하자, 조수미는 "아티스트는 항상 떠돌이"라며 "오늘은 서울에 있다가 내일은 비엔나에 있다가 그러니까 사실 어떻게 보면 여기가 제 집이다"고 했다. 그러면서 "오늘 일정이 끝나면 내일은 또 오스트리아로 가는데, 거기 가면 또 다른 환경과 호텔, 집이 저를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에는 집이 없냐는 물음에 조수미는 "내 가슴이 뛰는 곳이 나의 집이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한국에는 집이 없냐는 물음에 조수미는 "없다. 그렇게 생각한다. 내 가슴이 뛰는 곳이 나의 집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해 멤버들을 감탄케했다.
조수미는 "내 가슴이 뛰는 곳이 나의 집이다"고 했다. 그렇다면 어느 호텔이 제일 좋았냐는 질문에 조수미는 "파리에서 유명한 J 호텔이라는 곳인데 들어갔더니 18세기 고급스러운 금색 장식이 너무 아름다웠다. 베르사유 궁전에 들어간 것 같았다"고 언급했다. 이어 조수미는 "또 하나 기가 막혔던 건 가격은 둘째치고 강아지를 데리고 갔는데 전용 쿠션에 이름을 새겨뒀고 심지어 그걸 자수를 놨더라"고 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조수미는 "오페라의 어떤 역할을 하게 된다면 나를 담당하는 매니지먼트에서 피트니스 시설이라던가 피아노 등을 요구할 때도 있다"고 전했다. 그런가하면 조수미는 자신의 특이한 여권을 선보여 놀라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바로 외교부 여권이라 되어 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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