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서현기자] 이달의 소녀가 '썸머퀸'에 도전한다.
20일 오후 서울시 강남구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이달의 소녀의 서머 스페셜 미니앨범 '필립 댓(Flip That)' 쇼케이스가 열렸다.
이날 이달의 소녀는 1년만이자 완전체 데뷔 후 처음으로 여름 시즌 앨범을 발표하게 됐다.
특히 최근 종영한 엠넷 '퀸덤2'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이달의 소녀는 "축하해주신 분들 감사드린다. '퀸덤2'를 통해 저희의 새로운 모습 보여드리고 싶어서 노력했는데 '퀸덤2'에서의 많은 경험과 열정과 마음가짐을 잊지 않고 더 좋은 무대 보여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인사했다.
'퀸덤2'에서 다양한 무대를 통해 새로운 매력을 입증한 이달의 소녀. 올리비아 혜는 "기대를 실감하냐"는 질문에 "많이 실감을 하고 있고 음악과 무대를 많이 사랑해주셔서 기쁘고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좋은 무대, 음악을 보여드리겠다는 각오를 단단히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브는 "'퀸덤2' 준우승이라는 얘기를 듣자마자 지나왔던 시간들이 파노라마처럼 스쳐지나갔다. 저희가 연습실에서 오랜시간 공백기를 가지며 자존감이 많이 떨어져있던 순간들이 떠올랐다. 무대에 대한 불안감도 있었고 '더 큰 무대를 갈 수 있을까' 미래에 대한 확신이 줄어들었었다"면서 "그런 불안감이 사라지고 우리만의 기대가 아니라 대중분들께 인정받은 기분이 들어서 앞으로의 목표에 나아갈 수 있겠다는 자신감이 생겼다. 자신감을 갖기 위해 노력했었다면 이젠 우러나오는 자신감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고 웃음을 보이기도 했다.
'퀸덤2'에서 함께했던 케플러와는 공교롭게 같은 날 컴백하게 됐다. 이브는 "같은 날 컴백하게 됐는데 사적으로도 너무 좋은 분들이셔서 행복한 활동을 같이 했으면 좋겠고 건강하게 선의의 경쟁을 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이달의 소녀는 LA부터 샌프란시스코, 덴버, 캔자스시티, 시카고, 루이빌, 레딩, 워싱턴 DC, 뉴욕까지 9개 도시 공연 티켓 모두를 매진시키면서 애틀랜타, 댈러스, 휴스턴, 멕시코시티까지 4개 도시까지 추가. 첫 월드투어를 떠나게 됐다. 츄는 아쉽게도 하반기 스케줄 때문에 함께하지 못한다.
이에 대해 츄는 "이번 첫 해외투어에 함께하지 못하게 된 것에 대해 굉장히 아쉽고 죄송하다. 부분 참여라도 하려고 했지만 일정이나 여러 상황 때문에 어려움이 커서 최종적으로 불참이 결정됐다. 하지만 '플립 댓'으로 사랑하는 팬분들께 좋은 추억 남길 수 있도록 열심히 하도록 하겠다"고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희진은 "처음 섬머송으로 컴백하는만큼 다양한 목표가 있다. 대중성을 알린만큼 음악차트인을 하는 게 목표 중 하나고, 음악방송 1위를 하는 것과 섬머송이다 보니 '올해 여름은 이달의 소녀가 책임지는 게 어떨까' 목표도 생겼다"고 포부를 드러냈다.
'퀸덤2'로 자존감과 자신감을 회복한 이달의 소녀는 이 기세를 몰아 '섬머퀸'으로 거듭날 수 있을까. 기대가 더해진다.
한편 이달의 소녀의 서머 스페셜 미니앨범 '필립 댓(Flip That)'은 오늘(20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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