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미지 기자] 음주운전을 한 뒤 자숙에 돌입한 김새론이 '키스 식스 센스'에 편집 없이 나와 논란이다.
김새론은 지난 21일 공개된 디즈니+의 오리지널 '키스 식스 센스' 9회에 특별출연했다.
'키스 식스 센스'는 입술이 닿기만 하면 미래가 보이는 '예술'과 오감이 과도하게 발달한 초예민 '민후'의 아찔한 로맨스를 다룬 작품이다.
김새론은 극중 '필요'(김지석)가 연출한 영화 '하루' 여자 주인공으로 등장, 이재욱과 키스신을 선보였다.
앞서 김새론은 지난달 18일 오전 8시께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인근 도로에서 음주 상태로 차량을 몰다가 가드레일, 변압기 등을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김새론은 도주 30분 만에 경찰에 붙잡혀 입건됐다.
김새론은 "저는 5월 18일 오전 8시경 강남에서 공공기물을 파손하는 사고를 냈습니다. 당시 저는 음주 상태로 큰 잘못을 저질렀습니다"며 "저의 잘못된 판단과 행동으로 주변 상가의 상인 분들, 시민 분들, 복구해 주시는 분들 너무나도 많은 분들께 피해를 끼쳤습니다. 더 신중하고 책임감 있게 행동해야 했으나 그러지 못했습니다.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고 자필 사과문을 발표했다.
이어 "사고로 인한 피해는 현재 회사와 함께 정리해 나가는 중이며 마지막까지 소통하고 적극적으로 해결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또한 촬영 중인 작품과 준비하던 작품의 제작에 차질을 드리게 되어 동료 배우들과 스태프분들을 비롯한 제작진에게도 너무나 죄송합니다. 다시 한 번 깊이 사과드리며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합니다"며 "이번 불미스러운 사건에 대해 변명의 여지가 없으며 제가 저지른 잘못에 스스로도 실망스럽고 너무나 부끄럽습니다. 이런 일이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깊이 반성하고 또 반성하겠습니다. 죄송합니다"고 거듭 사과했다.
이후 김새론은 차기작으로 선택한 SBS 새 드라마 '트롤리'에서 자진 하차했다. 촬영 중이었던 넷플릭스 시리즈 '사냥개들'의 경우도 남은 촬영에 참여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그런 김새론이 '키스 식스 센스'에 특별출연하자 불만이 제기됐다.
디즈니+ 측은 "'키스 식스 센스'는 사전 제작한 드라마다. 모든 콘텐츠 제작, 편집은 사건 발생 전 완료했다. 남은 2회에서 직접 등장하는 장면은 없다. 시청에 불편을 드린 점 너른 양해 부탁드린다"고 공식 입장을 내놓았다.
아무리 작은 역할이고 사전 제작 드라마라고 해도 '키스 식스 센스' 측에서 편집을 하지 않은 이유를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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