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정한비 기자] 이재욱이 정소민을 살리려 무릎을 꿇었다.
25일 밤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환혼’ (극본 홍정은, 홍미란/연출 박준화) 3화에서는 무덕(정소민 분)이를 살리기 위해 애쓰는 장욱(이재욱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자신의 몸을 가누기도 힘든 장욱은 고문으로 쓰러진 무덕을 데리고 나왔다. “어째서 그 아이를 데리고 나왔냐, 너에게 독약을 먹여 죽이려던 자다”라는 박진의 호통에 장욱은 “무덕이가 벌인 일이 아닙니다, 제가 한 일입니다. 기문이 막혀 술법을 할 수 없는 채로 살고 싶지 않아 독약을 먹었습니다. 하인은 주인이 명하는 대로 목숨을 걸고 따른 것 뿐입니다. 모든 것은 제 의지였습니다”라고 해명했다.
장욱은 자신을 세죽원으로 데려가려는 김도주(오나라 분)의 노력에도 “무덕이도 챙겨야 해. 얘 안 가면 나도 안 가”라고 고집을 부렸고, 보다 못한 박진은 “그래 이 놈아, 죽어라 죽어. 둘 다 다시 쳐넣어”라고 소리쳤다. 단호한 박진에 장욱은 무릎을 꿇고 “살려주십시오. 무덕이, 목숨을 걸고 제 뜻을 지켰습니다. 세죽원 가서 치료해야 살 수 있습니다”라고 빌었다. 박진은 “꼴도 보기 싫다. 둘 다 세죽원으로 데려가라”고 명령했다.
“무덕이는 알아서 챙길 테니 도련님은 세죽원으로 가시지요”라는 말에도 장욱은 “무덕아, 정신 차려”라며 정신을 잃은 무덕을 살폈다. 잠시 눈을 뜬 무덕의 눈에서 파란 기운이 보이자 장욱은 무덕의 얼굴을 가린 후 “내 사람 내가 돌 봐”라며 서율의 도움을 거절했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