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정한비 기자] 이재욱이 정소민에게 맹세했다.
25일 밤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환혼’ (극본 홍정은, 홍미란/연출 박준화) 3화에서는 무덕(정소민 분)에게 제자로서 맹세하는 장욱(이재욱 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장욱은 무덕이 눈을 뜨자 “제자, 약속대로 살아 돌아왔으니 스승님으로 모시겠습니다”라고 말했다. 무덕은 “제자는 스승 앞에 무릎을 꿇어라”라고 지시했고, 장욱은 무릎을 꿇고 “제자 장욱은, 스승 무덕을 목숨 걸어 받들고 지키겠습니다”라고 맹세했다.
두 사람의 첫 수업은 그야말로 엉망진창이었다. 낙수로 이름 떨친 자신의 술법을 자랑하던 무덕은 잠깐의 시범만으로 숨을 헐떡대는 자신이 믿기지 않는 듯 “이 쓸모없는 몸뚱아리”를 연발했다. 장욱 역시 턱 없는 무예 실력으로 무덕 앞에서 체면을 세우지 못했다. “기문이 막혀 술법을 못 배웠다고 해도 노력했다면 무예는 익혔을 텐데”라며 혀를 차는 무덕에게 장욱은 “노력할 수가 없는 환경이었다”며 변명했고 무덕은 “도련님 게으른 건 내가 계속 봤다”며 한심해 했다. 물의 기운을 모으는 기술인 집수(集水)에 짧게는 5년, 길게는 20년도 걸린다고 설명한 무덕은 “넌 장강의 아들이니 빠를 수도 있겠다. 1년만에 집수를 이룬 천재가 장강”이라고 말했다. 장욱은 아버지에 대한 적대심과 경쟁심이 발동한 듯 “그 사람이 1년이면 난 반 년만에 해내겠어, 아니 반의 반. 3개월만에 해내겠어”라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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