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방송캡처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방송캡처

[헤럴드POP=김나율기자]여에스더가 따뜻한 영향력을 보여준 가운데, 남편 홍혜걸 때문에 분노했다.

지난 3일 방송된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당나귀 귀')에는 여에스더가 모교를 방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스페셜 MC로 여에스더의 남편 홍혜걸이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홍혜걸은 평소 여에스더가 '당나귀 귀'에서 보여준 모습에 대해 부정적이었다. 홍혜걸은 "혼이 많이 나야 한다. 방송을 보며 '저건 저렇게 하면 안되는데' 생각이 들더라"라며 지적했다.

여에스더는 모교 서울대에 방문했다. 화려하게 꾸민 여에스더의 모습에 홍혜걸은 질색하며 "남사스럽다. 내일 모레 환갑인 아줌마가..."라고 말했다. 이에 여에스더는 "환갑 아줌마라고 하니까 같이 못 살겠는 거다"라고 분노해 옆에 있던 허재가 대신 사과했다.

여에스더는 꾸준히 모교에 기부하고 있었다. 여에스더는 "이번에 저희 회사가 3년 사이에 많이 발전했다. 그래서 기부금액을 높였다"라며 통 크게 1억 원을 기부했다. 여에스더는 지금까지 기부 금액만 27억 원이었다.

여에스더는 기부금 전달식에서 소감을 말하고 선배이자 서울대 교수와 포즈를 취했다. 그러나 예쁘게 사진 찍히는 것에 너무 심취해 눈살을 찌푸리게 만들었다.

여에스더는 서울대 의대 후배들도 만났다. 어린 후배를 만나 좋아하는 여에스더의 모습을 보며 홍혜걸은 "저는 아내가 훈남을 만나 좋아하는 게 괜찮다. 질투가 안 난다. 후배들이 참 잘생겼다"라며 칭찬했다.

여에스더는 후배들의 고민을 들어줬다. CC가 고민이라는 후배, 과가 고민이라는 후배, 사업을 운영하는 것이 고민인 후배에게 경험을 토대로 이야기했다. 여에스더는 중간중간 자기 자랑을 했지만, 진심으로 고민을 들어주는 모습이었다.

여에스더는 "저는 운이 좋았다. 시드머니 100억으로 시작했다"라고 하며 후배들을 격려했다. 후배들에게 언제든 고민이 있으면 찾아오라고 하며 따뜻한 영향력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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