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아는형님' 캡처
JTBC '아는형님' 캡처

[헤럴드POP=임채령 기자]지현우, 영탁, 윤보미의 입담이 빛났다.

9일 저녁 8시 40분 방송된 JTBC '아는형님'에서는 지현우, 영탁, 윤보미의 등장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지현우, 영탁, 윤보미가 등장해 각자 자기소개를 했다. 이과정에서 먼저 지현우는 별명이 '지리둥절'이라고 했다. 이는 지난해 KBS 연기대상에서 대상으로 지현우 이름이 호명되자 지현우 표정이 어리둥절했기 때문이다.

이에대해 지현우는 "내가 살면서 망치로 머리를 맞는다는 느낌을 처음 받고 멍해지는 느낌을 받았다"며 "대상 받을 걸 예상 못해서 이름도 못 들었다"고 해명했다.

그런가하면 지현우는 누나팬들에 대한 언급도 했다. 과거 드라마 '올드 미스 다이어리'로 '원조 국민 연하남'이었던 지현우는 "과거 내 팬 카페는 나보다 어리면 가입이 안됐다"며 "그래서 다른 커뮤니티가 생겨나기도 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지현우는 '신사와 아가씨'를 통해 누나팬들이 더욱 늘었다고 했다. 이때 이수근은 지현우에게 "요즘도 연상 만나냐"고 물었고 지현우는 의미심장한 미소를 지었다.

또한 이상민은 "대상을 받을 자격이 있는게 1인 6역을 하지 않았냐"고 물었다. 이에 대해 지현우는 각 역마다 다른 말투를 언급하며 시청자들이 말투가 왜 그러냐고 지적했으나 각자 약간의 차이가 있다고 답했다.

지현우는"제일 힘들었던게 22살까지는 얘기가 됐다"며 "기억 상실은 사전에 알고 있어서 22살에서 40대로 가는 자연스러운 말투면 되겠다 했는데 22살에 또 기억을 잃고 그러면서 이걸 어떻게 연기해야하나 싶었다"고 했다.

그런가하면 영탁 역시 누나팬들이 많다고 했다. 영탁은 누나 팬들이 많아진 계기에 대해 "트로트 데뷔곡이 '누나가 딱이야'이기도 하고 경연 이후 많은 사랑을 주셨다"고 했다.

이어 영탁은 자신의 본명이 영탁이라고 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러면서 영탁은 "처음 들어간 회사에서 발라드 할 때인데 예명을 지어준 게 있다"라고 말했다. 그 예명은 바로 키위탁이었다. 왜 하필 키위냐는 질문에 영탁은 "키위를 드시다가 생각하신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영탁은 '키위탁' 예명을 제안해준 사람이 송시현 작곡가라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한편 윤보미는 사기를 당한 적이 있다고 고백했다. 이에 윤보미는 "자산 관리를 하는 곳인데 돈을 넣으면 이자를 엄청 많이 쳐주겠다더라"며 "그래서 넣었더니 꾸준히 잘 들어오길래 더 넣었다"고 했다. 이어 "결국 나중엔 이자가 안 들어오더라"며 "이제 절대 안 하려고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왜 신고를 안하냐는 물음에 윤보미는 "신고를 많이 했는데 이게 못 잡는다더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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