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형님' 방송캡처
'아는 형님' 방송캡처

[헤럴드POP=김나율기자]배우 지현우가 '신사와 아가씨' 연기가 힘들었다고 고백했다.

지난 9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는 지현우를 비롯해 에이핑크 윤보미, 영탁이 전학생으로 등장했다.

지현우는 지난해 KBS2 '신사와 아가씨'에서 이영국 역으로 활약했고, 같은해 '2022 KBS 연기대상'에서 대상을 거머쥐었다. 그러나 지현우는 대상을 받을 줄 몰랐던 듯 어리둥절한 표정을 지어 화제가 된 바 있다.

지현우는 "살면서 머리를 망치로 맞는다는 느낌을 처음 느꼈다. 멍해지는 기분이었다. 연기대상을 받았는데 전혀 예상을 못했다. 이름도 못 들어서 어리둥절한 표정을 지었던 것"이라며 비하인드를 전했다.

이에 이상민은 "대상 받을 자격이 있다. 너무 겸손하다. 무려 1인 6역을 하지 않았나"라고 했고, 지현우는 "캐릭터마다 말투의 차이가 있다"라고 이야기했다.

직접 시범을 보인 지현우는 1인 6역이 힘들었다고 했다. 지현우는 "제일 힘들었던 건 22살까지는 사전에 얘기가 됐었는데, 기억을 또 잃고 40대로 넘어가는 부분이었다"라고 했다.

이어 "생각보다 기억상실이 잦아 왔다갔다 하는 연기가 힘들더라"라고 말했다. 실제로 지현우는 40대부터 20대를 넘나들며 연기했고, 잦은 기억상실로 인해 극 중 흐름이 자주 바뀌었다.

이에 영탁은 "배우들은 1인 2역 등을 하면 출연료를 더 받냐"라고 물었다. 지현우는 "그런 건 전혀 없다"라며 궁금증을 풀어줬다.

한편 '신사와 아가씨'는 자신의 선택에 책임을 다하고 행복을 찾아가는 '아가씨'와 '신사'가 만나면서 벌어지는 파란만장한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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