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임채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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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임채령 기자] 8일 밤 10시 방송된 SBS '왜 오수재인가'(연출 박수진/극본 김지은)11회에서는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오수재는 공찬의 집에서 예전에 일어난 여성 강간 살인 사건 기록을 발견하고 충격에 빠졌다. 여기서 오수재는 한 주민등록증을 발견했고 그것은 공찬의 것임을 알고 큰 충격에 빠졌다.

오수재는 "김동구, 공찬이 김동구였다"며 공찬과의 과거를 떠올렸다. 이후 오수재는 충격에 빠진 채 차에 올라타 10년 전 사건의 재판장에서의 일을 기억했다. 그동안의 공찬이 자신에게 했던 행동도 모두 생각해 내며 더욱 괴로워하기 시작했다.

이후 이를 따지는 오수재에게 공찬은 "내가 김동구란 거 진작 얘기 못 한 거 얘기했어야 했는데 날 몰라보는게 좋았다"며 "날 김동구가 아니라 그냥 공찬으로 보는 게 좋았다"고 미리 말하지 못한 것에 대해 사과했다. 오수재가 추궁하자 공찬은 "후회스럽고 미안한데 속이려는 건 아니었다"고 했다. 하지만 오수재는 "넌 날 속인 거다"며 "김동구"라고 했다.

이어 오수재는 "10년 전 그 사건 너한테 비할 바는 아니지만 나한테도 잊고 싶은 일이다"며 "내 변호사 이력 통틀어 가장 수치스럽게 패했던 사건이고 너 그 범인이 진범이 아니라고 생각하고 있잖냐"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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