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민/사진=헤럴드POP DB
지민/사진=헤럴드POP DB

[헤럴드POP=김나율기자]그룹 AOA 출신 지민이 연예계 은퇴를 번복하고 활동을 재개한다.

14일 지민의 새 소속사 알로말로엔터테인먼트 측은 "신지민과 최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새로운 보금자리에서 인사를 드리게 됐다. 그동안 많은 생각들을 했고 스스로를 되돌아보는 시간들을 가졌다. 지금도 조심스러운 마음이지만 한 발 한 발 나아가 보려고 한다. 앞으로의 모습을 지켜봐달라"라고 당부했다.

이와 함께 지민은 흑백 프로필 사진을 공개했다. 지민은 성숙해진 듯한 분위기로, 한층 깊어진 눈빛을 보여주고 있다.

이로써 지민은 약 2년 만에 연예계로 돌아오게 됐다. 지난 2020년, 지민은 AOA 전 멤버였던 권민아를 괴롭혔다는 의혹을 받았다. 당시 권민아가 손목 흉터 사진까지 올리면서 지민으로부터 괴롭힘당했다고 폭로한 것.

이에 지민은 "소설"이라고 반박했으나, 권민아의 폭로는 계속됐다. 지민은 권민아의 집까지 찾아가 사과했으나, 권민아는 진심 어린 사과가 아니었다며 폭로를 이어갔다.

결국 AOA의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지민의 AOA 탈퇴를 알리며, 연예활동을 전면 중단하겠다고 했다. 사실상 지민은 연예계 은퇴를 한 셈이다.

지민은 "제가 팀을 이끌기에 부족하고 잘못했다. 후회와 죄책감이 든다. 어제도 울다가 빌다가 다시 울다가 그런데도 민아가 쌓아온 저에 대한 감정을 쉽게 해소할 수는 없을 거라는 생각이 들어 정말 죄송하다"며 "우리 멤버들과 권민아에게 진심으로 미안하다"라고 SNS에 글을 남겼다.

지민이 AOA를 탈퇴한 후, 약 1년 2개월 만에 근황이 전해졌다. 지민은 AOA 멤버 설현과 함께 사진전을 방문했다. 지민은 근황은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가끔 전해졌다.

이후 지난해 1월, 지민은 SNS를 재개했다. 지민은 SNS를 통해 근황을 알리며 팬들과 소통했다. 가끔 음악 작업 중인 듯한 사진을 올려 활동재개에 대한 기대도 생겼다.

지민이 은퇴를 번복하고 약 2년 만에 SNS 재개 및 연예활동 재개를 알린 가운데, 과연 지민이 괴롭힘 논란 후의 시선을 극복하고 음악으로 승부 볼 수 있을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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