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왜 오수재인가' 캡처
SBS '왜 오수재인가' 캡처

[헤럴드POP=임채령 기자]서현진이 딸의 존재를 겨우 알았는데 사망하고 말았다.

16일 밤 10시 방송된 SBS '왜 오수재인가'(연출 박수진/극본 김지은)14회에서는 딸의 존재를 알고 충격을 받은 오수재(서현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오수재는 10년 전 김동구 사건을 언급하며 최주완(지승현 분), 한동오(박신우 분), 이시혁(원형훈 분)을 말했다. 최태국는 "네 말이 사실이라 치자 넌 세 놈 잡지 못한다"며 "특히 최주완은 절대 잡지 못한다"고 했다. 이어 "제이가 네 딸이다"라고 했다.

과거 미국에서 아이를 사산했다 생각한 오수재는 충격을 받았다. 그러면서 오수재는 "사산이었다고 하지 않았냐"고 물었다. 이에 최태국은 "아니다"라며 친자 서류를 내밀었다. 이어 최태국은 "널 우리 집안에 들이기에는 한참 모자르다"며 "그래서 들일 수 없었지만 지금은 달라졌다"고 했다.

최태국은 "20대 여성이니 전나정(황지아 분)이니 그딴 거 헛다리 짚는 거다"며 "만에하나 그 세 놈이 뭔가 얽혔다 치는데 쓸데없는 거에 힘 뺄 뿐이니 네 앞날을 설계하라"고 했다. 이에 오수재는 "참 징그럽다"며 "사람이 이렇게도 징그러울 수 있다"고 했다.

충격받은 오수재는 제이가 자신에게 친근하게 굴었던 사실을 떠올리며 눈물을 흘렸고 믿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후 오수재는 최주완(지승현 분)를 찾아가 따귀를 때리며 분노했다.

한편 최주완은 최윤상(배인혁 분)에게 "오수재 예전에 미국 연수간 게 애 낳으러 간 거다"며 "아버지가 미국에서 애 낳고 들어오라고 했다"고 밝혔다. 사과하라는 최윤상에게 최주완은 "사과?"라며 "난 미안한 사람은 아버지 밖에 없다"며 오수재를 그만 좋아하라 일침했다.

이후 최태국은 한성범(이경영 분), 이인수(조영진 분)와 모인 자리에 아들들을 불러 전나정을 언급했다. 또 강은서(한선화 분)가 도망가다 사고가 났다고 말하는 이시혁과 한동오에 최주완은 모른척했고 한성범, 이인수는 아들을 때렸다. 최태국은 최주완에게 전나정 전에 누가 있었는지 질문했지만 다 모른다 했다.

임승연(김윤서 분)은 그런가하면 제이의 머리카락을 준비해달라는 오수재의 문자를 받았다. 임승연은 제이에게 "아줌마랑 바닷가 가서 놀고 있으라"며 떠났다. 바닷가에서 오수재는 제이를 보며 "왜 몰라봤을까"라며 애틋한 마음을 가졌다.

이어 최태국에 오수재는 "제이를 제 아이로 잘 키울 거다"며 "700억도 주시고 서류에 날인도 하시고 다 주시라"고 요구했다. 그러면서 오수재는 박소영(홍지윤 분)의 태아와 친부의 유전자 검사 확인서가 일치하지 않는 다는 서류와 최태국과 일치한다는 서류를 내밀었다.

오수재를 만난 임승연은 최제이에게 미국에 혼자 갈 것이라 말한 말했고 오수재는 제이가 없어졌다는 전화를 받고 제이를 찾았다. 학교에서 자신을 부르는 임승연과 최주완의 목소리에 제이는 뛰어가다 차에 치었다. 수술을 받았지만 결국 제이는 사망하고 말았고 오수재는 목놓아 오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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