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임채령 기자]지승현과 배인혁이 신경전을 벌였다.
16일 밤 10시 방송된 SBS '왜 오수재인가'(연출 박수진/극본 김지은)14회에서는 최태국(허준호 분)에게 충격적인 소식을 들은 오수재(서현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최태국은 오수재에게 제이가 오수재의 친딸이라고 말했다. 이에 믿지 못하는 오수재는 "사산했다고 하지 않았냐"고 물었고 최태국은 그렇지 않다고 하며 자꾸 자신 집안의 사람이 되라 했다. 이때 오수재의 머릿 속에는 그동안 제이의 미소, 자신에게 다가왔던 제이의 모습들이 주마등 처럼 스쳐갔고 이에 오수재는 눈물을 흘리기 시작했다.
오수재는 "어떻게 내가 낳은 아이를 죽었다고 거짓말 할 수 있냐"며 "자기 아이를 낳아도 죽이는 사람, 자기 아이를 위해선 못할 짓이 없는 사람"이라며 최태국에 대한 분노를 키워갔다.
이와중애 최주완(지승현 분)은 최윤상(배인혁 분)에게 "오수재가 제이 낳았다"고 진실을 밝혔다. 이어 "예전에 미국 연수간 게 애 낳으러 간 거다"며 "오수재가 순진했던게, 그게 아버지가 미국에서 애 낳고 들어오라고 했다"고 했다. 이말을 들은 최윤상은 오수재에게 사과하라고 했다.
하지만 최주완은 "무슨 사과를 하냐"며 "너나 나나 아버지 손 위에 사는거 모르냐"고 했다. 그러면서 "넌 그리고 오수재 그만 좋아하라"며 "어릴 때 과외 선생을 아직도 좋아하는 게 정상이라고 생각하냐"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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