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tvN 방송 화면 캡쳐
사진=tvN 방송 화면 캡쳐

[헤럴드POP=정한비 기자] 유준상이 이재욱을 들인 이유가 따로 있었다.

17일 밤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환혼’ (극본 홍정은, 홍미란/연출 박준화) 10회에서는 장욱(이재욱 분)을 송림에 들인 박진(유준상 분)의 속내가 드러났다.

장욱은 기본 소양 교육을 끝냈지만 나가지 못했다. 박진으로부터 "이걸 읽으면 내보내주겠다"고 받아온 책을 훑어보던 장욱은 “뭐야 이거 빈 책이잖아?”이라며 놀랐다. “빈 책이 아니다, 그 안엔 글이 있다”는 상호(이하율 분)의 말에 “없잖아요. 이게 보인다구요 이게?”라고 항변하던 장욱은 “네가 못 보는 것이다. 온 기운을 집중해야 볼 수 있는, 서경 선생님이 쓰신 심서다”라는 설명에 “원래는 보인다고 이게? 내가 못 보는 거라고 책을 지금?”이라고 답답해 했다.

한편 박진은 허염(이도경 분)에게 “저는 장욱을 수련시킬 생각이 없다, 밖에서 문제 못 일으키게 제 밑에 둘 것”이라며 “아들을 요란스럽게 송림에 들였으니 아비가 찾아올 것”이라고 말해 장욱을 송림에 들인 진짜 이유를 말했다. “아들의 기문이 열리고 세상에 나오는 것은 장강(주상욱 분)이 가장 우려했던 일이니 반드시 돌아올 것”이라며 “장강이 돌아와야 모든 문제가 풀린다”는 박진의 말에 허염은 “어쨌든 욱이가 안 됐다. 수행법 하나 배우지 않고 날로 여기까지 온 놈인데 그 심서를 어찌 읽어?”라고 혀를 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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