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천윤혜기자]모태범이 임사랑과의 관계를 “남자친구-여자친구”라고 명쾌히 정의했다.
지난 20일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 이날 방송에서는 멘토 이승철이 새로운 수강생 후보인 손호영과 만나 ‘심층 면접’을 보는가 하면, 모태범은 임사랑과의 발레 데이트를 즐겼다.
이승철은 god 멤버 손호영을 만나 깜짝 면접을 진행했다. “어느덧 나이가 4학년 3반”이라는 손호영은 “얼마 전 (윤)계상 형의 결혼식에서 눈물이 나더라. 당장은 아니지만 장가를 가고 싶다”고 솔직하게 밝혔다. “누군가를 안 만난 지 오래되어서, 혼자 있는 게 너무 익숙해진 게 고민”이라는 손호영은 ‘신랑수업’ 입학 신청서를 작성하던 도중, 기존 멤버들인 김준수-영탁-모태범-박태환을 뛰어넘는 자신만의 장점에 대해 “아이를 잘 볼 수 있다”고 어필했다.
이승철은 “(면접을) 보면 볼수록 왜 결혼을 안 했는지 의문”이라며, 배우자로서 원하는 조건이 있는지 물어봤다. 손호영은 “술자리의 분위기를 즐길 수 있으면 좋겠고, 운동을 좋아하고, 본인의 일(직업)이 있었으면 한다”고 털어놨다. 심층 면접 후 이승철은 “이 정도면 신랑점수 89점 이상”이라고 높이 평가한 뒤, 입학 신청서에 사인을 받았다. 이어 “한번 들어온 이상 쉽게는 못 나간다”며 “심사를 거쳐 연락하겠다”고 했다. 박태환은 모태범의 소개로 ‘수경 예술 작가’인 황유지 씨와 만났다. 물고기를 키우는 모태범의 영향으로 ‘물멍’의 매력에 빠졌다는 박태환은 자신만의 어항을 직접 만들기 위해 황유지 씨를 소개받게 됐다. 이와 관련, 모태범은 “평소 태환이가 ‘자만추(자연스러운 만남 추구)’를 부르짖어서, 겸사겸사 수경 작가를 소개해주게 됐다”고 하기도.
박태환은 황유지 작가와 어항 만들기 작업을 하면서 많은 공감대를 쌓아갔다. 작업 중 황유지 작가가 “평소 혼자 작업실에서 이어폰을 꽂고 수조 작업을 한다”고 하자, “나 또한 수영이라는 종목의 특성상 외로움을 안고 운동했다. 헤드폰을 하나 선물해드릴까?”라며 자상하게 호응해줬다. 뿐만 아니라 “남자친구는 없느냐”고 묻는가 하면, 황 작가의 소매를 직접 걷어주는 매너도 발휘해 달달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박태환은 황유지 작가에게 “이곳에 매일 계세요?”라고 기습 질문을 던졌고 “시간 날 때, 한 번 올게요”라며 자연스럽게 ‘다음’을 기약했다.
모태범은 임사랑과 발레 데이트를 했다. 이날 모태범은 임사랑의 ‘본업’을 구경하기 위해 임사랑이 아이들을 가르치는 발레 학원을 찾아갔고 임사랑은 학생들에게 “선생님과 소개팅한 친구야”라고 모태범을 소개했다. 아이들이 간 후 임사랑은 “사람들을 만났을 때 오빠를 뭐라고 소개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털어놨다. 그러자 모태범은 “남자친구라고 하면 되지”라며, “나도 앞으로 여자친구라고 소개할게”라고 답했다. 또한 “고백하는 날부터 1일이라는 아이들의 말처럼, 내가 (사랑이에게) 고백받은 날을 1일로 할래?”라고 제안, 풋풋한 ‘21일 차 커플’의 탄생을 알려 심쿵을 유발했다.
두 사람은 발레 수업을 진행했다. 은근한 스킨십이 오가는 ‘밀착 수업’에 분위기가 후끈 달아올랐고 모태범은 임사랑을 들어 올리는 리프트와 중심을 잡아주는 피루엣 자세를 도전, 완벽한 호흡을 보여줬다. 특히 모태범은 임사랑의 허리를 감싸 안는 마지막 고난도 자세까지 성공시키기도.
이날 방송된 '신랑수업' 24회는 2.4%(닐슨코리아 유료방송가구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사진 제공=채널A ‘신랑수업’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