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동주 유튜브
서동주 유튜브

[헤럴드POP=박서현기자] 서동주가 휴대폰 속 은밀한 사생활을 공개했다.

23일 서동주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오늘의 동주'에는 '동주의 은밀한(?) 사생활 (feat. 그녀의 핸드폰이 궁금하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서 서동주는 "제 핸드폰에 있는 사진들을 보여드리려고 한다"며 일상들이 담긴 사진들을 공개했다.

첫 번째 사진은 서동주가 그린 다양한 그림들. 그는 "미국에서 지내는 동안 우울하고 그러니까 다양한 그림들을 그렸던 것 같다. 고등학교 때 그렸던 그림이 학교에서 뽑혀서 인쇄가 됐었다. 또 AP art show 제 그림이 제일 앞에 잡히게 됐었다"며 수준급의 미술 실력을 인증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공부한 것들을 찍어놨다. 매주 해야하는 공부들. 100점 맞고, 90점 맞고 그런걸 너무 좋아해서 그런 걸 모아서 컬렉션으로 찍으면 좋더라. 그래서 항상 최선을 다해서 공부했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또 서동주는 찍었던 흑백사진들을 보여주며 "MIT 다닐 당시 흑백사진에 꽂혀 있었다. 보스턴에서도 흑인분들이 많이 사는 동네였다. 근처에 이런 브라더들이 많아서 허락 받고 사진을 찍었었다"고 전했다.

1990년도 10월 17일에 쓴 그림일기도 있었다. 서동주는 "앞니가 한 번에 빠졌었다. 그 때 놀림을 많이 받았다. 저희 엄마가 워낙 예쁘지 않나. 보는 사람마다 '엄마는 예쁜데 넌 어떡하냐'고 동네 사람들이 다 걱정했다. 근데 굴하지 않고 나는 예쁘다 했던 일기"라고 말해 웃음을 더하기도.

또한 서동주는 "제가 스패니시 기타를 너무 좋아해서 쳤었다. 제가 경비행기 운전을 배웠었다. 생텍쥐페리가 스스로 경비행기 운전해서 여행다니지 않았나. 저도 해보고 싶어서 경비행기 운전하는 수업을 받았었다. 수업이 너무 비싸서 몇번 밖에 못 받았지만 기회가 되면 더 해보고 싶다"고 했다.

2016년에 찍었던 서정희의 사진을 공개한 서동주는 "엄마도 어리고 나도 어렸다"며 당시를 그리워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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