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안 싸우면 다행이야' 캡처
MBC '안 싸우면 다행이야' 캡처

[헤럴드POP=임채령 기자]차준환의 매력이 돋보인다.

25일 밤 9시 방송된 MBC '안 싸우면 다행이야'에서는 안정환, 김요한, 손희찬, 황대헌, 차준환의 '내손내잡'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안정환은 "여러 가지 따져서 어벤져스 급으로 모셨다"며 역대급 멤버들을 소개했다. 첫 멤버는 쇼트트랙 황대헌이었다. 황대헌에 대해 안정환은 "금메달도 따고 감동을 줬기 때문에 함께 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두 번째 멤버는 배구선수 김요한이었다. 안정환은 "배구계의 비주얼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마지막 멤버는 피겨스케이팅 차준환이었다.

'빽토커'로는 전 피겨스케이팅 선수 곽민정과 허일우 아나운서가 등장했다. 곽민정은 차준환과 친한사이라며 "화면으로 보는데 입꼬리가 올라간다"며 후배 사랑을 보여줬다. 붐이 "차준환은 어떤 선수냐"라고 물었고 곽민정은 "다 알고 있듯이 우리나라 남자 피겨를 이끌어가는 선수"라고 밝혔다.

이어 곽민정은 "차준환이 정말 스케이트를 신고 이제 막 꿈을 키우던 아기 시절부터 봤었는데 그때는 저도 현역이었다"며 업어키웠다는 표현에 대해 "조심스러운데 좀 맞는 것 같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렇게 말할 정도로 어릴 때부터 남매 같은 사이였다"라고 해 눈길을 끌었다.

그러자 붐은 곽민정에게 차준환의 기술인 쿼드러플 점프에 대해 "그럼 본인이 줄을 잡아준 거냐"며 "어떻게 된 거냐 1회전 정도는 지분이 있냐"고 물었고 곽민정은 "반바퀴 정도"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또한 붐은 '빽토커'로 등장한 허일후 아나운서에게 "중계를 얼마나 해봤냐"고 물었다. 이에 허일후는 "동계, 하계 통틀어서 30개 종목 가까이 중계를 해봤다"며 "어떤 선수가 나와도 가능하다"고 자신감을 드러내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런가하면 안정환을 대신 나온 홍성흔에게 붐은 "청년회장 자리인데 어떠냐"고 물었고 홍성흔은 "제가 지금 청년회장인데 이장도 가능하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안정환은 '섬벤져스' 멤버들이 섬에 도착하자 선수촌 규칙을 정했다. 무단이탈 금지, 1일 1훈련, 음주·흡연 금지, 힘들어도 웃기, 화내지 않기 등이었다. 안정환은 거처를 마련하고 요리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차준환의 새로운 모습을 봤다. 허당미가 가득한 것이었다. 우선 안정환은 차준환에게 못질을 부탁했는데 차준환은 "한 번도 안 해봤는데 도전 보겠다"고 하며 팻말 세우는 것도 어려워했고 김요한의 도움으로 마무리할 수 있었다. 또 요리는 할 줄 아냐냐는 안정환의 말에 차준환은 "할 줄 모른다"며 "가스레인지도 아직 안 켜봤는데 배워보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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