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전하나 기자] 출장요리단이 아홉 번째 의뢰지 소방학교를 찾아갔다.
전날 28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백패커'에서는 출장요리단이 아홉 번째 의뢰지 소방학교를 간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출장요리단이 중앙소방학교의 '시원한' 음식을 해달라는 의뢰를 받았다. 백종원은 "메밀을 국수로 하면 육수가 쉬운게 아닌데. 식히는게 문제니까 방법을 찾아보자"라며 고민했고, 안보현의 원액을 만들어 얼음을 갈아넣자는 의견에 기특해하며 "원액을 만들면 되겠네"라고 말했다.
이어 출장요리단이 장을 보기 위해 식자재 도매 센터로 향했다. 백종원은 "여기 식당 전용이네 소스들이 다 통으로 나오네. 시원시원하다. 다 업소용이야"라며 대용량 식재료들에 신나 폭주했다. 그리고 안보현은 "평생을 먹어도 못 먹을 거 같은데"라고 말했다. 300인분을 챙긴 백종원은 "아까 밥 먹는거 봤지? 제대로 해주자"라며 카트를 채우기 시작했다. 오대환은 "역대 제일 많이 산 거 같은데?"라며 놀랐다.
왕솥을 준비한 백종원이 메밀국수의 육수 원액 만들기에 나섰다. 백종원은 "감초는 자연스러운 맛 내려고 넣는거다. 감초를 넣어야 자연스러운 단맛이 나는거다"라며 감초를 넣는 이유를 설명했다. 그리고 백종원은 "설탕 들이붓는 거 보여줄까?"라며 신난 모습으로 설탕 넣는 모습을 카메라에 담았다.
바싹 불고기를 맡은 딘딘이 무거운 고기에 삽을 움직일 수 없자 안보현을 불렀다. 딘딘은 "형 뭐해? 바꿀래? 못 들겠어"라고 도움을 요청했고, 안보현은 "이거 지금 시간 재면서 해야한다. 저어줘야 안 붙는다. 덩어리들 안 나오게 저어주다가 찬물에 헹궈야한다"라며 면을 삶는 방법을 알려줬고, 딘딘은 "아니야 내가 할게. 무슨 말인지 모르겠어"라며 바싹 불고기로 돌아와 웃음을 자아냈다. 백종원이 삽을 사용하는 방법을 알려줬지만 힘을 못 쓰는 딘딘에 오대환이 넘겨받았다.
백종원이 자동 빙수기 조립을 안보현에게 맡기고 주방으로 떠났다. 매뉴얼을 정독한 안보현이 빠르게 조립을 끝냈고, 백종원은 "이거 안 되면 우리 회심의 역작인데"라며 얼음을 챙겨왔고, 안보현은 "이거 눈꽃빙수네요. 와삭와삭 얼음이 아니라"라며 문제점을 확인했다. 이에 백종원은 "역시 빙수는 대환이 담당인가본데? 이거는 쓸 일이 없기를 바랐는데"라며 수동 빙수기를 꺼냈다.
안보현은 메밀국수 샘플을 맛있게 먹는 오대환에 "형님 250개 갈아야 돼요. 형님 아니면 제가 아닐까요? 그런 생각이 든다"라고 말했고, 오대환은 "왜 너랑 나랑 간다고 생각하는데"라며 웃음을 터트렸다. 배식 10분 전 주방에 혼돈이 왔다. 안보현은 튀김 바스켓 전달부터 화염방사기, 김치까지 하나씩 해결해나갔다.
오대환이 꺼지지 않는 화염 방사기에 급하게 안보현에 도움을 요청했다. 안보현이 손을 대자마자 꺼지는 불에 오대환이 어이없어했고, 안보현은 "주인 말만 들어서"라고 말했다.
안보현은 백종원에게 "형님 지금 고기가 2바트 나갔죠? 지금 4바트가 끝이에요"라며 바싹불고기가 부족하다고 알렸다. 이에 얼음을 갈아주던 백종원은 "왜 이래?"라며 당황했다. 백종원은 "누가 얼음 좀 갈래? 고기 대신 다른 거 할게"라며 다시 주방으로 돌아왔다. 백종원은 남은 고기를 담고 있는 오대환에 "그 고기 쓰자. 오징어랑 같이 볶아버리게"라고 말했다. 그리고 백종원이 "우린 재료만 있으면 다 해"라며 오징어 불고기를 뚝딱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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