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지혜 기자] 가수 영탁이 장르를 불문한 다채로운 무대를 펼쳤다.

2022 영탁 단독 콘서트 ‘TAK SHOW’ 서울 공연은 지난 7월 29일부터 31일까지 총 3일 동안 KSPO DOME(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열렸다.

이번 콘서트는 티켓 오픈 직후 초고속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던 만큼, 남녀노소 불문한 많은 팬들은 공연 시작 전부터 자리를 지키며 뜨거운 응원을 보냈다.

이날 영탁은 ‘사내’, ‘누나가 딱이야’ 등 자신의 히트곡을 열창하며 오프닝을 장식했으며 이후 ‘전복 먹으러 갈래’, ‘물안개 블루스’ 등 많은 팬들에게 사랑받은 곡을 선보여 박수 갈채를 받았다. 또한 ‘머선 129’, ‘니가 왜 거기서 나와’, ‘찐이야’ 등 가요계 트롯 열풍을 일으켰던 곡들의 무대까지 이어지며 현장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궜다.

이어 영탁은 ‘신사답게’를 비롯해 ‘담’, ‘달이 되어’, ‘갈색우산’, ‘재잘대’, ‘한량가’, ‘아내’ 등 첫 정규 앨범 ‘MMM’ 타이틀곡과 수록곡 무대를 공개했다. 뿐만 아니라 트롯은 물론이고 심포니 록부터 디스코 팝, 어쿠스틱 팝, 재즈 발라드 등 여러 장르와 다채로운 콘셉트를 완벽 소화했으며, 무대 중간 중간 센스 넘치는 토크와 성대모사 등 개인기를 펼쳐 팬들을 더욱 열광케 했다.

더해 자신의 곡 뿐만 아니라 ‘추억으로 가는 당신’, ‘비상’, ‘막걸리 한잔’, ‘바람의 노래’ 등 ‘미스터트롯2’ 등의 다양한 방송에서 불렀던 레전드 선배 가수들의 곡을 다시 선보이며 큰 감동을 전했다. 영탁은 “데뷔 17년만에 잠실에서 이렇게 콘서트를 하게 됐다”며 “행복한 무대를 만들어주셔서 감사하다”고 감격스러움을 표했다.

모든 무대가 끝나고 난 후에도 팬들은 ‘순간이 아닌 영원으로 평생 박영탁’이라는 문구가 적힌 슬로건 이벤트를 펼치며 앵콜을 외쳤다. 이에 영탁은 다시 무대에 올라 ‘찬찬히’. ‘이불’를 열창하며 뜨거운 응원에 화답했다.

한편 영탁은 오는 6일 인천을 시작으로 대구, 대전, 창원, 부산, 전주, 안동 등 주요 도시에서 전국투어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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