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서현기자] '놀면 뭐하니?'가 계속해서 하락세다. 시즌3에는 영광을 되찾을 수 있을까.

'놀면 뭐하니?'는 평소 스케줄 없는 날, '놀면 뭐하니?'라고 말하는, 대한민국 개그맨 유재석이 펼치는 무한확장 유니버스(YOONIVERSE) 스토리. 시즌1에서 유재석은 유플래쉬, 유산슬, 라섹 등 수많은 부캐릭터를 소화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또한 혼성 댄스 그룹 싹쓰리, 환불원정대, MSG워너비를 탄생시키면서 시청자들의 귀를 즐겁게 해줬다.

그리고 시즌2에서는 정준하, 하하, 신봉선, 이미주가 새로 합류하면서 새로워진 '놀면 뭐하니?'로 시청자들을 만났다. 시청자들의 기억 상자를 여는 도토리 페스티벌을 개최했고, WSG워너비를 탄생시켰다.

하지만 '놀면 뭐하니?'는 지난 2월 26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기준 8.2%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이후 하락세를 보이며 지난달인 7월 30일 5.4% 최하를 기록했다. 이같은 문제는 WSG워너비가 초장기 프로젝트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지난 4월 WSG워너비 프로젝트가 시작했다. 가야G(이보람, 소연, HYNN(박혜원), 정지소), 4FIRE(나비, SOLE(쏠), 엄지윤, 권진아), 오아시소(윤은혜, 코타, 박진주, 조현아) 등 총 12명의 멤버들이 뽑혔고, 이들의 데뷔 과정, 음악 방송, 콘서트까지의 여정을 '놀면 뭐하니?'는 모조리 카메라에 담았다. 무려 4개월째 WSG워너비의 일상을 시청자들이 보고 있는 것. 이는 모든 음악 프로젝트 통틀어 가장 길게 하고 있는 것이기도 하다.

이처럼 시청자들은 "너무 재미가 없다", "이 정도 시청률도 유재석 효과다", "지금 고정멤버들의 합이 별로인 것 같다" 등 쓴소리도 마다하지 않으며 새로워진 '놀면 뭐하니?'를 기대하고 있다.

시청자들의 간절함이 와닿은걸까. '놀면 뭐하니?' 측은 지난달 새 시즌을 예고했다. 과연 '놀면 뭐하니?'는 시즌2에서의 아쉬운 점을 고쳐 다시 시청자들에게 사랑받을 수 있을까. 어떤 모습으로 돌아올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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