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지혜 기자] 양상국이 '복면가왕'에 출연해 반가움을 안겼다.
지난 21일 방송된 MBC 음악 프로그램 '복면가왕'에서는 인디언 인형의 왕좌를 노리는 8명의 복면가수 무대가 펼쳐졌다.
이날 1라운드 세 번째 무대는 홈캉스와 호캉스가 준비했다. '아주 오래된 연인들'을 부른 듀엣 대결 결과 홈캉스를 꺾고 호캉스가 승리를 거뒀다. 이에 정체를 공개한 홈캉스는 다름아닌 개그맨 양상국.
추리 중 패널들이 배우 소지섭까지 거론한 것에 대해 양상국은 "소지섭 씨께 다시 한 번 심심한 사과를"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방송도 조금씩 하고는 있지만 레이싱 쪽에 푹 빠졌다"며 "레이싱 웬만한 대한민국 프로들과 붙어도 1위를 하고 있다"고 최근 카레이서로 변신한 근황을 전하기도.
복면을 벗으면서는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를 솔로곡으로 선곡했던 바. 이와 관련 양상국은 "오해는 하지 마시고 개인적인 생각인데 요즘 제 얼굴이 최고로 잘생겨보이더라"고 이유를 전하며 "그런데 사람들 입장에선 TV에 덜 보이다보니 힘들지 않냐 하시는데 지금이 최고 행복하지 않나 생각한다"고 밝게 이야기했다.
그 자신감처럼 양상국은 스스로 모델과도 같다고 자화자찬하면서 "뒤에 계신 분들은 제가 모델인 줄 알 수 있다. 뒷모습만 보면 185cm 이 정도의 기럭지가 나온다. 얼굴만 빼면"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날 '복면가왕' 무대를 보여주고 싶었던 사람 아버지였다고. 양상국은 "아버지와 같이 못 보내는 첫 여름이다. 올해 코로나19로 돌아가셔서, 코로나19 장례식이 생각보다 많이 특별했다. 아버지께 수의를 입혀드릴 수도 없고 비닐팩에 아버지를 보내드린다는 게 많이 슬펐다"고 전했다.
그러면서도 양상국은 "그런 분들이 많이 계셨을 것 같다. 그런 분들께, 제가 잘생겼다 멋있다 하잖냐. 코로나로 힘들었던 분들도 멋지게 사셨으면 좋겠다"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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