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서현기자] 이정재가 '뉴스룸'을 찾았다.
26일 방송된 jtbc '뉴스룸' 초대석에는 영화배우 이정재가 출연했다.
이정재는 영화 '헌트'로 감독 데뷔. 미국 에미상 남우주연상 후보에 올랐다. 이에 대해 "진짜 노미네이트된 것만으로도 너무 영광스러운 일이다. 사실 저도 잘 몰랐는데 그런 큰 어워즈에서 후보자가 되면 집으로 상패 비슷한 게 오더라. 또 몰랐는데 이게 뭔가 하면서 이렇게 보니까 그만큼 '후보만으로도 당신은 충분히 박수 받을 만하다' 이런 뜻으로 이렇게 상장패 같은 걸 보내주시더라. 그래서 '아, 진짜 후보만으로도 참 기쁘게 생각해야 되는 게 확실하구나' 이렇게 또 느끼고 있다"고 전했다.
이정재는 '헌트'에서 시나리오, 감독, 제작, 그리고 주연까지 네 가지의 일을 해냈다. 그는 "연출은 또 연출대로 해야 할 일이 많이 있었던 것 같고 또 각본은 각본대로 또 무에서 어떤 이야기와 캐릭터의 감정과 또 여러 가지 대사들과 이런 것들을 또 써냈어야만 됐기 때문에 다 힘들었던 것 같다"고 답했다.
이정재와 정우성은 23년만 작품에서 재회했다. 그는 "칸영화제에서 완성된 '헌트'를 보여주고 싶었다. 그래서 그전에 사실상 편집본을 배우분이 보여달라고 하면 또 보여준다. 그런데 한 번도 제가 안 보여드렸다. 너무나 궁금해할 거라는 걸 뻔히 알지만, 좀 제가 저한테 맡겨달라는 식으로 한 번도 안 보여드리고 칸영화제에서 처음 보여드렸다. 그런데 그때 그러더라. 마지막 평호와 대학생 어린 유정하고의 엔딩 장면을 보고서 본인이 '잘 나왔다' 혹은 '이제 친구 이정재가 잘 나왔다' 이런 얘기를 안 하고 그 엔딩을 딱 보고서 '내 친구 이정재가 이 영화를 왜 만들려고 했고 그 장면 때문에 달려왔구나'라는 것을 느꼈다라고 하더라"라며 가장 최고의 이야기인 것 같다고 웃었다.
엄청난 카메오들 또한 화제다. 다 불러모으기도 어려울 정도. 이정재는 "절대 저만의 인맥이라고 할 수 없다. 첫 번째로는 사나이픽처스라고 공동제작을 한 사나이픽처스 한재덕 대표님하고의 관계성도 굉장히 크다"면서 "그 모든 배우분들이. 그리고 또 두 번째로는 태양은 없다에서 정우성, 이정재를 스크린에서 다시 나오기를 기대하셨는데 '너무 그 시간이 오래 걸렸는데 이번에 볼 수 있겠다'라는 그런 어떤 생각으로 저희 둘 모두를 응원해 주시는 마음 차로 결정을 해 주셨다. 너무 같은 영화인으로서 동지로서 너무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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