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환의 환영 파티가 열렸다.
지난 7일 밤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텐트 밖은 유럽’에서는 박지환의 환영회 준비를 위해 미식 여행을 떠난 세 사람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미식 여행에 나섰다. 이들이 찾은 곳은 이탈리아 요리에 많이 쓰이는 파르메산 치즈의 고향 파르마였다. 멜론과 함께 먹거나 피자의 토핑으로 쓰이는 햄의 한 종류인 프로슈토 역시 이곳이 원산지. 파르마 유청을 먹고 자란 돼지로 만든 프로슈토 맛에 푹 빠진 듯 눈치를 보며 시식용 햄을 먹는가 하면 “이건 어디서 사냐”며 거침없이 식재료 쇼핑을 하는 세 사람의 모습이 웃음을 줬다.
다음으로 찾은 곳은 치즈로 유명한 가게. “치즈 저장고 투어도 가능한데 혹시 해 보실래요?”라는 직원의 제안에 기꺼이 “예스”를 외쳤다. 저장고 문을 열자마자 풍기는 치즈 향기와 거대한 치즈가 높게 쌓여 있는 압도적인 비주얼에 “우우와 신기하다”며 감탄한 이들은 치즈에 대한 질문을 쏟아내며 호기심을 보였다. 그러나 길어진 영어 설명에 이내 초점을 잃고 당황해 횡설수설하다 “시청자분들은 자막으로 보실 거야”라고 포기해 웃음을 안겼다.
치즈까지 구입 후엔 163년 전통의 발사믹 식초 가게를 찾았다. 정성 가득한 전통 발사믹 식초 제조, 인증 과정을 들은 이들은 “발사믹 식초가 소화제로 쓰이기도 했다”며 “한번 맛보시겠냐”는 제안에 일제히 “갑자기 배가 아프다”고 연기해 폭소케 했다. 시판 발사믹 식초와는 다른 깊은 전통 발사믹 식초의 맛에 진선규는 수줍게 “판사스틱”이라는 찬사를 보냈다. 시식이 끝난 후 “마음에 드셨냐”는 질문에 그는 “배가 싹 나았다”며 흡족해했다. 세 사람은 무거워진 손으로 “오늘 저녁이 최고겠다”며 새 캠핑장으로 향했다.
박지환이 등장해 감동의 재회가 이뤄진 후 세 사람이 공들여 준비한 환영 파티가 시작됐다. 유해진은 귀한 발사믹을 꺼내며 “내가 이걸 꼭 팔려는 게 아니다”, “많이는 줄 수 없다”고 어김없는 장난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박지환에게 발사믹 식초와 치즈, 프로슈토에 대해 설명하던 유해진은 “참고로 우린 이렇게 안 먹었었다”며 고백해 폭소를 자아냈다. 박지환은 “발사믹 두 방울에 피곤이 싹 풀렸다”며 역시 장난으로 응수했다.
캠핑 고수 박지환이 합류한 후 4인의 캠핑은 어떻게 전개될지 기대를 모은 가운데 ‘텐트 밖은 유럽’은 매주 수요일 밤 8시 45분에 tvN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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