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천윤혜기자]배우 주상욱이 ‘한식연대기’로 생애 첫 다큐멘터리에 도전한다.
오는 10일 오후 첫 방송되는 KBS 1TV 추석특집 다큐멘터리 4부작 '한식연대기'에서 주상욱은 프리젠터로 참여했다. 주상욱은 미식가답게 한국 최초의 외식업과 배달 음식부터 중국에는 없다는 짜장면이 한국에 정착하게 된 이유, 세계 어디에도 없는 해산물과 육류의 혼합 국물 요리의 기원까지 한식의 연원을 찾아가는 뜻깊은 여행을 떠난다.
‘태종 이방원’에서 선 굵은 연기로 큰 사랑을 받았던 주상욱은 이번에 다시 ‘주상 전하’로 분해 한여름의 뜨거운 무더위와 사투를 벌이면서도 두꺼운 곤룡포를 입는 열정을 불태웠다. 그는 청와대의 계단을 오르며 마치 ‘태종 이방원’이 살아 돌아온 것만 같은 진중하고 압도적인 연기를 보여줬고. 청와대에서 조선의 왕을 연기한 특별한 경험에 미소를 지으며 “사진을 찍어 SNS에 이 모습을 올리고 싶다”는 소감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주상욱은 이어 용문시장을 거닐며 ‘선거철 정치인’으로 변신해서는 열광적으로 호응하는 어머님들에게 연신 인사를 하며 악수를 건넸고 그곳에서 다양한 음식들을 맛보며 선거유세를 했다고. 또 다른 부캐 ‘개미 투자자’를 연기한 주상욱은 한식을 주식회사로 설정해, 과연 우리나라 한식이 투자가치가 있는지, 경제적 가치는 얼마인지, 또 어떻게 성장해 온 건지 살펴볼 예정이다.
진지한 ‘주상 전하’에서 라면을 끓이고 치킨을 뜯는 백수까지 한 다큐멘터리에서 극과 극의 역할을 연기한 주상욱은 “나조차도 내가 어떻게 화면에 나올지 모르겠다”며 기대감을 표했다.
한편, KBS 드라마 ‘신세대 보고서-어른들은 몰라요’로 데뷔한 주상욱은 “마치 고향에 돌아온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올 한 해 ‘태종 이방원’부터 ‘한식연대기’까지 KBS에서 좋은 추억들을 많이 만들어 간다”며 “한식을 너무 사랑하는 한국인으로서 한식을 주제로 진행하는 대대적인 프로젝트에 함께하여 뜻깊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하여 한국의 역사, 그리고 한식의 매력에 푹 빠졌다”고 덧붙였다.
한편 ‘한식연대기’는 역대 대통령의 밥상부터 K-food의 현재와 미래까지 지난 100년 동안 진화해 온 한식의 역사를 오롯이 담아낸 특별한 기억록으로 KBS 1TV를 통해 10일(토) 밤 9시 40분 1부 '정치의 맛'을 시작으로 11일(일) 밤 9시 40분 2부 '여인, 백 년의 밥상', 15일(목) 밤 10시 3부 '한식주식회사', 22일(목) 밤 10시 4부 'K-FOOD EXPRESS'가 차례로 방송된다.
사진제공 : KBS 추석특집 '한식연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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