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신발벗고 돌싱포맨' 캡처
SBS '신발벗고 돌싱포맨' 캡처

[헤럴드POP=임채령 기자]제이쓴이 사랑꾼 면모를 보였다.

13일 밤 10시 방송된 SBS '신발벗고 돌싱포맨'에서는 도경완, 제이쓴, 주우재의 등장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탁재훈, 임원희, 이상민, 김준호는 게스트 등장 전 주식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먼저 김준호가 이상민에 대해 "저번에 판 거 오늘 30% 올랐더라"고 했다.

그러자 이상민은 "세금 때문에 팔았는데 이게 무슨 거지 같은 상황인지 모르겠다"며 "다음 달 카드 값 결제가 걱정이다" 한숨을 쉬었다.

이어 탁재훈은 "나는 돈이 없어 처량하다"고 했고 이상민은 "형이 시킨 건 형이 내라"고 하더니 "난 싼 날치알주먹밥 4500원"이라고 말했다.

이후 게스트들이 등장했다. 제이쓴, 도경완, 주우재였다. 먼저 제이쓴은 득남 축하를 받다가 "사실 결혼 생각도 없었다"고 고백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제이쓴은 "아내 홍현희를 만나 결혼할 생각으로 바뀌었다"고 했다. 그러면서 홍현희에 대해 공개 코미디할 때는 센 캐릭터를 많이 연기하다 보니까 이미지가 세겠다고 하는데 환불도 못한다"며 "남에게 싫은 소시를 못하는 편인데 전 반대로 그런 걸 잘해서 잘 맞는 듯 하고 그래서 아내가 귀엽다"고 했다.

또 제이쓴은 "부모님이 결혼 이야기할 때 안 할 거라고 선언을 했는데 3개울 만에 내가 홍현희랑 결혼 할 것이라고 데려갔더니 부모님이 놀라시더라"며 "엄마가 처음에 홍현희 개그 코너만 보고 기겁을 했는데 그러다가 실제로 보니까 우리집 사람처럼 너무 예쁘고 사랑스럽다고 하더라"고 했다.

아울러 제이쓴은 "근데 첫인상은 최악이었다"며 "악수를 하는데 손등을 긁는데 그게 장난인걸 알긴 하지만 불쾌했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랑꾼이라는 말에 제이쓴은 "솔직히 와이프한테 밥을 해주는 것이나 그런 것이 세상 하나뿐인 아내에게 이 정도 해주는 것에 사랑꾼이라고 하는 것이 당황스러웠다"고 말했다.

한편 이상민은 주우재에게 "연애 프로그램에서 연애 박사처럼 이야기하는데 못하는 거냐 아님 안하는거냐"고 물었다.

이에 주우재는 못하는 것이라면서 "마지막 연애는 4~5년 쯤 된 것 같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주우재는 "사실 내가 이 프로그램 안에서 어린편인거지 밖에선 어린 게 아니다"며 "30대 중반이 넘어가니 솔직히 생각이 많아져서 못하겠다"고 했다.

이에 이상민은 "아픈 연애를 한 적도 있냐"라고 물었다. 주우재는 "당연히 있다"며 " 갑자기 청소기를 돌리다가 그런 아무렇지 않은 일상을 보내다가 눈물을 흘린 적도 있다"라고 밝혔다. 이를 듣던 탁재훈은 "이혼하면 눈물은 안 난다"라고 말했고 김준호는 "눈빛이 날카로워진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런가하면 도경완은 "난 고등학교 1학년 1달 만에 자퇴했고 17살에 학교 그만두고 27살에 KBS 합격했다"고 말했다. 탁재훈이 "그렇게 자유롭게 살다가 감금 당하니 어떠냐"고 묻자 도경완은 "저는 지금도 자유롭게 산다"며 "어차피 집에 가도 장윤정이 없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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