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정한비 기자] 어쩔벌칙 프로젝트가 마무리됐다.
18일 오후 방송된 SBS예능프로그램 ‘런닝맨’에서는 역대급 벌칙을 받을 주인공이 가려졌다.
태풍으로 인해 취소된 강원도 레이스를 대신해 강원도와 관련된 미션으로 채워진 ‘강원도 가고 싶드래요 알감자 레이스’가 펼쳐졌다. 첫 번째 강원도 사투리 문장 맞히기 대결에서는 하하 팀이 양세찬 팀에 승리한 가운데 제작진은 “이 식당 안에서 가장 마음에 드는 물건을 가져오라”고 알렸고 영문도 모르고 가져온 물건으로 컬링 대결을 펼쳤다.
15대 6으로 이긴 후 양세찬은 2라운드를 위해 컬링에 절대적으로 유리할 파티션을 가져왔지만 2라운드는 2대 2 탁구 대결이었다. 멤버들이 가져온 물건이 곧 자신의 라켓이 되는 것. 양세찬 팀이 각종 물건으로 변칙 게임에 임한 한편 김종국은 대결이 진행되지 않는 전소민의 탁구 실력에 “이렇게 못하는데 게임을 못하게 하는 게 잘못된 거냐”고 헛웃음을 지었다. 유재석은 “중요한 건 소민이 의사”라며 “소민아 넌 하고 싶지?”라고 물었고 전소민은 고개를 끄덕여 웃음을 줬다. 하하는 “시청자 여러분들은 얘가 못해도 짜증이 안 나겠지만 우린 짜증이 난다 불공평하다”고 분통을 터뜨려 웃음을 줬다. 결국 2라운드도 양세찬 팀이 승리하며 알감자 13개를 받았다.
양세찬 팀의 총 알감자는 33개, 하하 팀의 총 알감자 수는 36개가 됐다. 각자 따로 버스에서 내린 멤버들은 복불복을 통해 알감자를 차등 지급 받았다. 이후 팀원들이 제출한 알감자 수가 많은 팀이 승리하는 미션이 벌어지자 눈치 게임이 시작됐다. “대결 후 팀 내 알감자가 가장 적은 팀원이 누적 스티커를 모두 가져간다”는 설명을 들은 것. “내가 2개 낼게 다들 1개씩 내”라고 말한 후 약속을 지켰던 하하는 “하하 팀은 총 2개를 제출했다”는 발표에 울분을 터뜨렸다. 김종국 역시 동시에 일어나 팀원들을 힐난하자 하하는 “형 거짓말하네”라며 의심했고 김종국 “나 냈다는 데 전 재산을 걸겠다”고 나오자 “난 내 가족을 걸겠다”고 맞수를 뒀다. 이상함을 감지한 두 사람은 “발표가 잘못 됐다, 총 4개”라는 정정에 “미안하다 동훈아, 사랑해”라며 화해해 웃음을 안겼다.
1라운드 패배 후 3개씩 내 9개로 확실한 승리를 챙기려던 양세찬 팀은 총 1개만 제출됐다는 말에 배신감을 드러냈다. 그러나 하하 팀이 전략적으로 0개만 내 승리하게 되자 금세 부둥켜안고 환호했다. 3라운드에서 하하 팀이 양심을 지켜 총 4개를 낸 가운데 양세찬 팀은 모두 약속을 깨고 하나도 내지 않아 패배했다.
송지효는 벌칙스티커가 이미 많은 하하를 배려해 흔쾌히 스스로 벌칙스티커 2개를 추가하는 의리를 보였다. 반면 끝까지 알감자를 내지 않은 유재석은 벌칙스티커 0개로 최종 면제자가 됐고 양세찬은 벌칙스티커 3개를 추가하며 벌칙이 확정됐다. 추석 연휴에 하게 될 역대급 벌칙 후보로 여수 하늘 다리&공중그네와 SBS 사옥 유리창 닦기, 제주도 해녀체험이 추가됐다. 최종 벌칙과 나머지 벌칙 1인은 다음 주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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