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임채령 기자] 가수 유지나의 이야기가 눈길을 끈다.
18일 저녁 7시 50분 방송된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에서는 유지나의 등장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유지나는 공연장에서 절친 배일호를 만나 반갑게 인사했다. 유지나는 배일호를 보고 "고향 오라버니"라 했고 배일호는 "팔이 안으로 굽는다"고 했따.
배일호는 이어 "처음에 나올 때부터 빼어난 인물이었다"며 "국악으로 연마한 목소리에 정이 녹아 있는 그런 목소리"라 했다.
그러면서 배일호는 "요즘 국악을 하던 트로트 가수들이 많은데 이게 다 유지나라는 사람이 그 길을 열어놨다고 생각한다"며 "유지나라는 사람이 역할을 해낸 것"이라고 극찬을 했다.
이후 유지나는 절친 안다미, 강민주, 조승구와 이야기를 나눴다. 무명시절에 대해 이야기 하던 유지나는 "무명 시절엔 어떤 사람이 술집에 나오라고 하고 어떤 때는 10억 제안을 받고 누드 화보 제안도 받았다"고 고백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유지나는 "그런 유혹이 올 때 뿌리칠 수 있었던 건 우리 엄마, 오빠"라며 가족을 떠올렸다고 했다. 유지나 말을 듣던 조승구 역시 "5천만원을 홍보하라고 줬는데 어디 가서 카드하고 있더라"고 했다. 그러면서 "가수가 시작할 때 다 그런 아픔이 있더라"고 했다.
유지나는 이에 "우리가 나이가 드니까 이제서야 내려놓고 누구를 볼 겨를이 생긴 것이다"라고 했다. 조승구는 "무명 시절엔 다 뼈아픈 아픔이 있는 것 같다"고 말했고 유지나는 "살고 싶어서 모험을 하는 사람도 있다"라고 덧붙였다.
또 유지나는 "오리지널 트로트 하는 사람들처럼 잘할 수는 없고 사실 저는 많이 부족하다"며"유지나는 트로트를 하지만 장르를 넘나드는데 소리를 잘 해서 트로트로 와서 음색을 찾아 브랜드가 생긴 거니까 소리를 한 것에 대해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또한 진성은 유지나에 대해 "레슨을 받고 싶을 만큼 소리의 대가이고 판소리를 바탕으로 한 굴곡진 소리에 혼이 담겨 있고 노래에서 감히 들을 수 없는 깊은 매력이 있다"며 "처음 보자마자 롱런할 가수라고 느꼈다"고 했다. 이어 "노래로는 따라올 사람이 없고 기본 얼굴도 아름답다"며 "가수들이 우러러 볼 것들을 갖추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 진성은 아직 미혼이라는 유지나에게 "왜 그렇게 미모를 썩이냐"고 했다. 그러자 유지나는 "오빠 같은 사람 못 만나서 시집을 못 가고 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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