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민석/사진=민선유 기자
설민석/사진=민선유 기자

[헤럴드POP=김지혜 기자] 설민석이 MBN '신들의 사생활' 복귀를 앞두고 심경을 전했다.

15일 역사 강사 설민석은 자신의 SNS를 통해 "안녕하세요. 설민석입니다. 2020년 12월 석사 논문 표절 및 방송 중 부정확한 정보 전달로 인해 모든 방송에서 하차한 후 깊은 반성의 시간을 가졌습니다"라고 적었다.

이어 "처음 역사를 접했을 때의 마음가짐으로 연구에 매진하면서 스스로를 돌아보는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라면서 "지난 시간 동안 아낌없는 애정과 조언을 보내주신 분들께 진정성 있는 콘텐츠로 보답하고자 열심히 준비를 하였고, 곧 여러분 앞에 다시 인사를 드릴 수 있게 되었습니다"라고 예고했다.

설민석은 "이렇게 짧은 자숙의 기간으로 제 과오가 쉽게 씻길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앞으로 더욱 철저하고 책임감 있는 자세로 정보 전달자로서의 역할에 충실하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저에게 과분한 사랑을 주셨던 많은 분들과 지금도 열심히 연구 중이신 학자, 교육자분들께 다시 한번 죄송하다는 말씀을 전합니다. 감사합니다"라고 말을 맺었다.

설민석은 2010년 연세대 교육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받은 '한국 근현대사 교과서 서술에 나타난 이념 논쟁연구' 논문 표절 의혹이 제기돼 출연 중이던 모든 방송에서 하차하고 자숙했다.

당시 그는 "연구를 게을리하고, 다른 논문들을 참고 하는 과정에서 인용과 각주 표기를 소홀히 하였음을 인정한다"며 "변명의 여지가 없는 저의 과오다. 교육자로서, 역사를 공부하는 사람으로서 안일한 태도로 임한 점 다시 한 번 깊이 사과드린다"고 고개 숙였다.

한편 설민석은 10월 초 방송 예정인 MBN ‘신들의 사생활’에서 한가인, 김헌, 한젬마와 함께 MC를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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