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나율기자]개그맨 정성호의 아내 경맑음이 다섯째 임신 중 힘든 마음을 토로했다.
19일 경맑음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체중계 위에서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경맑음은 사진과 함께 "아이 다섯을 임신하고 , 한번의 계류유산을 겪으며 13년의 결혼생활 중 결혼의 반 , 7년이 넘어가는 시간 동안 배가 한번도 들어가본 적이 없었다"라고 했다.
이어 "첫째 둘째 셋째 넷째 다섯째 퉁퉁 부어가며 박스티에 레깅스만 입어가며 어쩜 갈 수록 빠지지 않는 살과 상상이상의 임신 출산 육아의 경험은 남들이 한번 겪고 어디서 흘러들은 정보들과는 비교할 수 없을만큼 누가 내게 임신과 육아이야기를 논하면 속으로 피식 웃을만큼 경험만으로도 누구 못지 않은 전.문.가 라고 할까"라고 했다.
그러면서 "요 며칠 굉장히 심한 호르몬의 노예. 우울증을 겪은거 같고 설거지를 하다보면 왜 할머니들께서 싱크대에 기대고 허리를 굽혀가며 그릇을 씻었는지 알꺼같고 허리로 출산 진통을 했던 나는 5분도... 아니 3분도 서 있거나 걸어다니는 어려움을 겪었고 음식 앞에서 밥을 넘기지 못하고 눈물을 주르륵 흘려갔다"라고 설명했다.
또 경맑음은 "어제 새벽 오빠와 둘이 진지하게 대화하고 눈물을 한바가지 쏟아내며 남은 나의 다섯째 임신기간은 불같이 너와 함께 태워주겠다고 두 손 꼭 잡으며 앞으로 살이 좀 쪄야 할꺼 같아 이번주는 오빠가 쉬는대로 폭식과 나들이에 집중 하기로!"라고 했다.
끝으로 경맑음은 "무엇보다 함께라는 부부라는 약속에 오빠의 생활들이 무조건 희생되어야 한다라는 미안함을 전하며..."라고 글을 남겼다.
한편 정성호는 지난 2009년 9살 연하의 경맑음과 결혼해 2남 2녀를 두고 있다. 현재 경맑음은 다섯째 아이를 임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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