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임채령 기자] MZ세대 소상공인 사장님들의 고민이 눈길을 끈다.
20일 밤 11시 방송된 KBS2TV '오케이? 오케이!'에서는 연남동 소상공인들 고민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오은영, 양세형과 함께 금잔디, 정호영 셰프가 함께 MZ세대 연남동 사장님들의 고민을 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첫 번째 사장님에대해 양세형은 첫 번째 고민 신청자가 정호영 셰프와 인연이 있다고 언급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곧 사장님과 만난 정호영 셰프는 반가운 기색을 내비쳤다. 이전 한 요리 경연 프로그램에서 심사위원과 참가자로 만났던 두 사람이 다시 재회한 것이다.
이 사장님은 그런데 손님이 무서워서 폐업하고 싶다고 고백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를 듣던 정호영 셰프는 공감하며 "저는 손님한테 걷어차인 적도 있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정호영 셰프는 "손님이 저보고 '너 내가 망하는 거 보여줄게' 하더라"며 "알바생이 실수를 한건데 사과를 했음에도 저한테 화풀이를 한거다"고 했다.
사장님은 또 "앞에서는 웃으면서 가셨는데 유튜브 댓글에는 악성 댓글 남기시거나 이런 분들이 많아서 조심하려고 해도 욕을 하고 뭘 해도 욕을 하고 이러니까 아무것도 하기 싫다"라며 털어놨다.
이를 들은 오은영은 "오늘 잠깐 봬서 사장님이 이런 분이다'라고 쉽게 이야기하긴 경솔한 것 같은게 이렇게 만나보니 사장님은 완벽주의자인 것 같다"고 진단했다. 이어 "완벽주의자는 완벽하기 위해 본인을 굉장히 많이 통제한다"며 "문제는 타인까지 통제하려는 면이 생기는 건데 타인의 말과 타인의 평가와 타인의 행동과 타인의 감정은 사장님이 사실 통제할 수 없는 거고 지나치게 타인의 행동과 감정을 통제하거나 초점을 맞추는 걸 놓아버려야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분의 인생이지 사장님의 인생이 아니다"며 "왜 남의 인생을 떠안으려고 하냐"라며 조언했다.
그런가하면 탈북자인 사장님이 등장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탈북자 사장님은 2002년 7월 11살에 두만강을 건넜다며 당시 장마 때문에 경비도 서지 않은 곳으로 갔다고 했다. 물에 휩쓸려 쓰러졌다 깨어나니 중국쪽이었고 그렇게 사장님은 힘들게 탈북을 할 수 있었다고 했다.
그렇게 홀로 탈북한 사장님은 의지할 데가 없다고 했다. 이에 오은영은 쉽과 휴식을 적절히 하면서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을 갖는 게 좋다고 조언했다. 그리고 그동안 살아온대로 당당하게 삶을 개척하길 바란다고 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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